순례길묵상원

<시84:5> 주님께 힘을 얻고, 마음이 이미 시온의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묵상(默想)/행복한 묵상

[스크랩] 창세기 14:13-24. 아브람의 승리

우순(愚巡) 2006. 4. 15. 20:25

 

1. 한글성경

 

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고하니 때에 아브람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하였더라 마므레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자더라
14    아브람이 그 조카의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삼백 십 팔인을 거느리고 까지 쫓아가서
15    그 가신을 나누어 밤을 타서 그들을 쳐서 파하고 다메섹 좌편 호바까지 쫓아가서
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 왔더라


멜기세덱이 아브람에게 축복하다

17    아브람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한 왕들을 파하고 돌아올 때에 소돔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곡에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18    살렘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21    소돔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취하라
22    아브람소돔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23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케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내가 취하지 아니하리라
24    오직 소년들의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에스골마므레의 분깃을 제할찌니 그들이 그 분깃을 취할 것이니라

 

2. 영성성경

 

 

13) One of the  mem who escaped came and told Abram the Hebrew, who was camped  at the

      oak grove belonging to Mamre the Amorite. Mamre and his relatives, Eschol and Aner, were

      Abram's allites.

14) When Abram learened that Lot had been captured , he called together the men born into his

      household, 318 of them in all. He chased after Kedorlaomer's army until he caught up with

      them in Dan

15) There he divided his men and attacked during the night from several directions.

       Kedorlaomer's army fled, but Abram chased them to Hobah, north of Damascus.

16) Abram and his allies recovered everythimg, the goods that had been taken, Abram's

      nephew Lot with his possessions, and all the women and other captives.

 

Melchizedek Bless Abram

 

17)As Abram returned from his victory over Kedolomer and his allies, the king of Sodom came

     out to meet him in the valley of Shave (that is, the King's Valley)

18)Then Melchizedek, the king of Salem and a priest of God Most High, brought him bread and

     wine

19) Melchizedek blessed Abram with this blessing

 

     "Blessed be abram by God Most High,

               Creator of heaven and earth

20)And blessed be God Most High,

     who has helped you conquer your enemies."

 

   Then Abram gave Melchizedek a tenth of all the goods he had recovered.

21)The king of Sodom told him, "Give back my people who were captured. But you may keep

    for yourself all the goods you have recovered."

22)Abram replied, "I have solemnly promised the Lord God Most High, Creator of heaven and

     earth,

23)that I will not take so much as asingle thread or sandal thong from you. Otherwise you

    might say, "I am the one who made Abram rich!"

24)All I'll accept is what these young men of mine have already eaten. But give a shave of the

    goods to my allies-Aner, Eshol, and Mamre."

  3. 관찰

 

    13절..아브람의 족속..아브람을 히브리 사람이라고 말함

            정보 청취...조카 롯이 포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음

            아브람의 동맹군...아브람은 아모리 족속인 Aner, Eshcol, Mamre 형제들과 동맹군을 형성

                      ally-동맹자

    14절: 가신(the men born into his household) ..아브람이 가신을 키웠다는 것은 사병제도의 흔적

                      이미 아브람은 자기를 방어할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318명을 데리고 싸움.

    15절: 그돌라오멜의 군대를 공격...병사 분산, 야간 공격등 전술도 있음

                    한글은 다메섹 좌편 호바까지 쫓았다고 하는데, 영어성경은 북쪽으로 표현(north)..번역차

    16절: 구출...뺏겼던 모든 것과 조카 롯을 구출

    17절: 소돔왕의 영접..아브람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함(창세기 12장2절의 축복 성취)

                                   아브람은 왕이 아닌데 왕이 나와 영접하는 귀인으로 대접을 받음

   18절: 살렘왕의 영접.. 살렘와 멜기세덱(Melchizedek, the king of Salem )이 영접.....*해석상 중요*

                 현재까지 풀리지 않는 귀절중의 하나....멜기세젝은 누구인가?

                      1) 멜기세덱은 살렘왕...살렘은 결국 에루살렘을 말하는 상징인데..

                      2)하나님의 제사장 (a priest of God Most High)...제사장은 출애굽 이후의 전통인데

                      3) 떡과 포도주(bread and wine)...성찬예전의 핵심...그리스도의 몸인데..

                      4) 축복(blessing, 19절)...아브람과 하나님사이의 중보자...하나님은 직접 만났는데

                      5) 십일조(a tenth of all, 19절 )...십일조의 시작..십일조도 출애굽 이후의 제사 전통인데

   19절: 축복맏음...아브람은 멜기세덱으로 부터 축복을 받았다...약속의 성취

   20절: 소돔와의 제안..사람은 소돔왕에게..물품은 아브람에게

   22절: 아브람의 맹세..아브람은 하나님에게 맹세..아브람의 행동은 언제나 하나님앞에서의 결단

   23절: 아브람의 사양..소돔왕의 사례를 거절...물질에 초연한 믿음의 사람

   24절: 아브람의 제안...동맹군들이었던 아넬, 에스골, 마므레 형제의 분깃만 배려해줄 것을 요청

                        소년들의 먹을 것도 요청...아브람의 가신들은 소년들이었던 것 같음

 

  4. 묵상

 

    1)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므로 승리하였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살았다. 그가 거한 땅도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었고 그가 가진 희

      망도 하나님의 약속이었다. 그 약속을 따라 산 아브람의 믿음의 행동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이었

     고 삶의 원동력은 제단 쌓기였다. 하나님은 그런 아브람에게 승리를 주었다. 좋은 조건을 택한 롯은

     실패했다. 롯은 물질을 얻었으나 뺏겼고, 땅을 얻었으나 잃었으며, 사람들과 동맹을 했으나 패배했

     다. 그러나 아브람은 롯이 버린 땅에 거하였으나 가신을 거느릴 정도로 부한 자가 되었고 왕들이 아

     인 아모리 족속의 세 형제들과 동맹을 맺었으나 승리하였다,. 외형적인 조건은 롯이 월등했으나 승

     리는 아브람의 몫이었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승리가 있다

 

    2)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로 승리하였다

 

      아브람은 방랑자였고 이방에서 이주한 나그네였다. 그러나 원주민인 마르레 형제의 도움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소돔왕의 영접을 받았고 살렘와의 축복을 받았다. 국가도 아니고 부족도 아닌 일개 가장

    인 아브람이 자기의 가신을 데리고 전쟁에 나가 왕들의 동맹군도 이기지 못한 그돌라오멜의 군대를

    이겼다. 그리고 그 공로로 왕들의 영접을 받고 축복을 받았다. 이는 아브람의 이름을 창대케 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창12:2)이 성취된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에게는 길이 열린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약속을 성취하심으로 그의이름을 창대케 해주신다.

 

   3)아브람은 승리후에도 철저하게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살았다.

 

      아브람의 삶의 중심엔 언제나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땅과 후손과 복을 약속하

    셨다.(창12:2; 창13:14-18) 아브람은 이를 믿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후손을 주시고 땅을

    주시고 복을 주셨다. 그래서 아브람은 소동와의 사례를 거절하였다. 아브람은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

    님께 맹세하며(창14:22) 소돔왕에게 속한 것은 한실(single thread)이나 신들메 (sandal)도 취하지

    않겠다고 했다(창14:23) 이것은 당시의 보통 전쟁 관습에서 아주 파격적인 행보다. 전쟁에서 승리하

    고도 재물을 취하지 않고 "치부하였다"는 소리를 들을 까 조심했던 아브람의 삶의 밑바닥에는 하나님

    의 약속을 따라 사는 삶의 철저함이 있었다.

 

    4)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복의 근원이 되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복의 근원으로 만드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실제로 이루어졌다. 아브람 때문

      에 소돔왕이 살고 롯이 살았다. 살렘왕이 살고 소돔와의 동맹군들이 살았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

      속대로 복의 근원이 된 것이다.

 

   5) 아브람의 승리 기사에는 철저한 구속사관이 내재되어 있다.

 

      아브람이 만난 살렘왕의 이야기는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아주 중요한다. 멜기세덱은 제사장의 역할

    을 겸한 살렘왕인데(18절), 후에 예수님의 제사장직의 근원이 된다.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

    는 제사장이다. 성경에는 멜기세덱의 이야기가   13번 나온다. 창세기 14장 여기에서 두 번 나오고 시

    편에서 예언적으로 한 번이 나오고 나머지 10번은 모두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을 설명하는 히브리서에

    나온다. 유대인들의 전통에는 제사장은 오직 레위 지파에만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레위 지파의 제사

    장들이 못한 구속의 희생제사를 단 번에 드리신 데제사장이다. 그 정당성은 레위 지파 보더 먼저 하나

    님의 제사장 역할을 수행한 신비의 왕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음에서 입증된다.

 

     또 멜기세덱은 떡과 포도주를 가져 오고 아브람을 축복하였으며 아브람은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렸다.(참고: 십일조는 헌금이 아니기에 십일조 헌금이라고 안한다. 헌금은 내 것에서 드리기 때문에

   십의 구조 가운데서 드릴 때 헌금이고 십일조는 당연히 하나님의 것임으로 십일조라고 한다. 성경도

   십일조와 헌물이라고 표현한다, 참조; 말3:8) 멜기세덱은 아브람을 축복했다. 그리고 그는 살렘왕이었

   다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다(살렘은 평화의 뜻) 결국 아브람과 멜기세덱의 만남에서는 우리가 예수님

   을 만날 때 진정한 축복이 성취되고 완성되는 것을 보여주는 구속사 신앙이 들어 있다.

 

     

(참고: 멜기세덱을 언급한 성경 구절)

 

1. [창 14:18]
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2. [창 14: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3. [시 110: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4. [히 5:6]
또한 이와 같이 다른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5. [히 5: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6. [히 5:11]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7. [히 6: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8. [히 7:1]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9. [히 7:6]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그 약속 얻은 자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10. [히 7:10]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아직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니라

11. [히 7: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12. [히 7:15]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13. [히 7:17]
증거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출처 : 생기바다
글쓴이 : 서철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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