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길묵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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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默想)/행복한 묵상

[스크랩] 창세기 14:1-12, 롯의 실패

우순(愚巡) 2006. 4. 15. 20:25

1. 한글성경

 

제 14 장

아브람이 롯을 구하다

1    당시에 시날아므라벨엘라살아리옥엘람그돌라오멜고임디달
2    소돔베라고모라비르사아드마시납스보임세메벨벨라소알왕과 싸우니라
3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 염해에 모였더라
4    이들이 십 이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 십삼년에 배반한지라
5    제 십사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동맹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에서 수스 족속을, 1)사웨 기랴다임에서 족속을 치고

평지


6    호리 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엘바란까지 이르렀으며
7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
8    소돔왕과 고모라왕과 아드마왕과 스보임왕과 벨라소알왕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접전하였으니
9    곧 그 다섯 왕이 엘람그돌라오멜고임디달시날아므라벨엘라살아리옥 네 왕과 교전하였더라
10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 소돔왕과 고모라왕이 달아날 때에 군사가 거기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하매
11    네 왕이 소돔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12    소돔에 거하는 아브람의 조카 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2, 영어성경

 

1)About this time war broke out in the region. KIng Amraphel of Babylonia, KIng Arioch of Ellasar

   KIng Kedorlaomer of Elam, and King Tidal of Goiim

2)fought against King Bera of Sodom, King Birsha of Gomorrah, King Shinab of Admah, King

  Shemeber of Zeboiim, and the king of Bela (now called Zoar).

3)The kings of Sodom, Gomorrah, Admah, Zeboiim, and Bela formed an alliance and mobilized

   their armies in Siddim Valley (That is, the valley of the Dead Sea)

4)For twelve years they had all been subject to king Kedorlaomer, but now in the thirteenth year

  they rebelled.

5)One year later, Kedorlaomer and his allies arrived. They conqured the Rephaites in Ashteroth

   -Karnaim, the Zuzites in Ham, the Emites in the plain of KIrathaim

6)and the Horites in Mount Seir, as far as El-paran at the edge of the wilderness.

7)Then they swung around to En-misphat (now called Kedesh) and destroyed the Amalekites,

    and also the Amorites living in  Hazzaron-tamar

8)But now the army of the kings of Sodom, Gomorah, Admah, Zeboiim, and Bela (now called

   Zoar) prepared for battle in the valley of the Dead Sea

9)against King Kedorlaomer of Elam and the KIngs of Goiim, Babylonia, and Ellasar-four kings

  against five

10)As it happend, the valley was filled with tar pits. And as the army of the Kings of Sodom

    and Gomorah fled, some slipped into the tar pits. while the rest escaped into the mountains.

11)The victorious invaders then plundered Sodom and Gomorrah and began their long journey

    home, taking all the wealth and food whith them

12)They also captured Lot -Abram's nephew who lived in Sodom -and took everything he

     owned

 

3. 관찰

 

 1절-2절: 싯딤골짜기의  전쟁...두 그룹으로 나뉘어 전쟁이 일어남

               그돌라오멜측: 시날왕 아므라벨(Amraphel of Babylonia), 엘라살아리옥(Arioch of

                                     Ellasar), 엘람그돌라오멜(Kedorlaomer of Elam), 고임디달(Amraphel

                                     of Babylonia)

                그돌라오멜반대측:  소돔왕 베라(Bera of Sodom),  고모라비르사( Birsha of Gomorrah)

                                     아드마시납( Shinab of Admah),스보임세메벨(Shemeber of Zeboiim)

                                     소알왕 벨라(Bela (now called Zoar).

4절: 분쟁의 이유...소돔과 고모라 지역의 왕들이 그돌라오멜에게 조공을 거부한 것이 문제가 됨

5절-7절: 그돌라오멜의 공격과 승전...아스드롯 가르나임(르바 족속), 함( 수스 족속), 사웨 기랴다임(

                                                       족속), 세일산(호리 족속), 가데스(아말렉 족속), 하사손다말

                                                      ( 아모리 족속)

10절: 싯딤골짜기의 특징...역청 구덩이(tar pits)가 많음...소돔과 고모라의 군사들이 빠져 패배함

11절: 그돌라오멜측의 약탈...승전한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를 약탈함

12절: 사로잡힌 롯...소돔에 거하던 롯도 사로 잡혀 감

 

4. 묵상

 

  

 

   1)롯이 포로로 사로 잡혀 가게 되었다.

 

 

     롯이 선택한 소돔과 고모라는 언뜻 보기에는 좋은 땅이었지만 롯에게는 실패의 땅이었다. 땅은

전쟁으로 파괴되고 롯 자신이 포로가 되었다. 인간에게 주어진 선택권은 자유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자유의지의 권한이지만 그 결과가 아주 다르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선택하여야 한다.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자유한다는 광고문구 처럼 롯의 선택은 두고 두고 후회스러운 선택이 되었다.

 

    

  2)롯의 선택은 결말이 안좋았다.

 

   롯은 점점 실패의 삶으로 떨어졌다. 세상의 선택엔 시작보다 나중이 더 좋은 상승과 역전의 선택이 있

는가 하면, 시간이 흐를 수록 자꾸만 파괴되고 나빠지는 하강과 패배의 선택이 있다. 선택할 때는 멀리

보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멀리 보고  선택할려면 깊은 안목이 있어야 하는데 믿음은 우리의 시각을 멀

리 볼 수 있도록 해준다. 하나님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선택만이 가장 멀리 볼 수 있는 안목이 되는 것

이다.

 

   3) 롯의 실패는 세 가지가 결여되었기 때문이다.

 

   롯은 선택을 할 때 소중한 자산을 잃어 버렸다. 하나님, 아브람, 그리고 말씀이다. 롯은 선택할 때 하나

님의 약속을 바라 보지 않았다. 이는 하나님을 선택의 중심에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다음 롯은 하나

님의 말씀을 좇지 아니하였다. 롯은 말씀을 따라 가나안에 온 것도 아니고 아브람처럼 제단을 쌓은 것도

아니다. 늘 종속적으로 아브람에게 매달려 있었다. 그 결과 소돔과 고모라를 선택하는 악수를 두었고 포

로가 되었다. 그리고 그나마 아브람이라도 붙들고 있었더라면 복의 근원으로 부터 오는 축복을 받았을 텐데 아브람을 떠난 것이 화근이었다. 하나님의 사람을 떠나서 세상의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은 좋아

보여도 결국은 화를 입는 것이다.

 

선택할 순간이 올 때 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 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사람 곁에 머물러야 한다.

출처 : 생기바다
글쓴이 : 서철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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