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설교 원고/ 서철 목사>
설교 제목 : 우리는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성경 본문 : (전도서 5장 20절) “하나님은 이처럼,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시니, 덧없는 인생살이에 크게 마음 쓸 일이 없다.”
안녕하세요? 잘들 계셨나요? 이십 년 만입니다. 제가 2004년도에 토고에 왔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안투안 감리사님이 보내주신 이십 년 전의 사진을 보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토고에 빨리 오고 싶었습니다. 토고에 올 준비하는 동안도 행복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만남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리교회를 창시한 존 웨슬리 목사님은 기독교인은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교회를 다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왜 행복할까요?
하나님이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구약성경 전도서 5장 20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시니, 덧없는 인생살이에 크게 마음 쓸 일이 없다.”
구약성경 신명기 10장 13절은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의 목적도 우리의 행복이라고 말씀합니다. [신명기 10:13] 당신들이 행복하게 살도록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하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시는 말씀이 성경에 많습니다.
[욥기 36:11] 만일 그들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을 섬기면, 그들은 나날이 행복하게 살고, 평생을 즐겁게 지낼 것입니다.
[시편 16:2] 나더러 주님에 대해 말하라면 '하나님은 나의 주님, 주님을 떠나서는 내게 행복이 없다' 하겠습니다.
[시편 119:56] 주님의 법도를 따라서 사는 삶에서 내 행복을 찾습니다.
[잠언 16:20] 말씀에 따라 조심하며 사는 사람은 일이 잘되고, 주님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이사야서 9:3] "하나님, 주님께서 그들에게 큰 기쁨을 주셨고, 그들을 행복하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곡식을 거둘 때 기뻐하듯이, 그들이 주님 앞에서 기뻐하며, 군인들이 전리품을 나눌 때 즐거워하듯이, 그들이 주님 앞에서 즐거워합니다.
[누가복음서 1:45]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줄 믿은 여자는 행복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도록 힘을 주십니다.
시편 84편은 깊은 은혜를 줍니다. 특히 시편 84편 5절은 더 은혜롭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힘을 얻고, 마음이 이미 시온의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얻고 마음이 이미 시온의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얻은 사람들은 마음이 시온의 순례길에 오릅니다. 시온의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더 주십니다. 하나님은 주시는 힘을 얻어 끝까지 순례길을 걸어가시면 반드시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눈물 골짜기를 지나갈 때도 샘물이 솟아날 것입니다.
시편 84편 6절과 7절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를 지나갈 때에, 샘물이 솟아서 마실 것입니다. 가을비도 샘물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으며 올라가서, 시온에서 하나님을 우러러 뵐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집의 문지기라도 좋아합니다. “10 주님의 집 뜰 안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곳에서 지내는 천 날보다 낫기에, 악인의 장막에서 살기보다는, 하나님의 집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시편 84:10)
하나님의 집 예배당을 사모하십시오.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것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집을 더 사모하십시오. 악인의 장막에 거하지 마시고, 문지기라도 좋으니 하나님의 집에 거하십시오. 하나님의 집, 교회를 사모하고 예배당에 오셔서 예배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복 주십니다.
시편 84편 10절과 11절입니다. “11 주 하나님은 태양과 방패이시기에, 주님께서는 은혜와 영예를 내려 주시며, 정직한 사람에게 좋은 것을 아낌없이 내려 주십니다. 12 만군의 주님,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길을 가시면 행복합니다.
기독교인은 하나님이 힘을 주시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그래서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여 하나님의 길을 갑니다. 시편 119편 5절입니다. “[시편 119:15] 나는 주님의 법을 묵상하며, 주님의 길을 따라 가겠습니다. ”
저는 다섯 명의 동생이 있습니다. 저를 합쳐서 여섯 명의 형제가 있습니다. 어머니는 늘 여섯 명의 형제들에게 시편 1편을 읽어주셨습니다. 저희 형제들이 잠들기 전에 시편 1편을 읽어주시고 묵상하게 했습니다. 그 말씀을 묵상한 힘이 저희를 행복하게 살게 했습니다. 시편 1편을 읽어보겠습니다.
[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2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함 같으니,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이다. 4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한낱 바람에 흩날리는 쭉정이와 같다. 5 그러므로 악인은 심판받을 때에 몸을 가누지 못하며, 죄인은 의인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한다. 6 그렇다. 의인의 길은 주님께서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할 것이다.]
시편 1편을 읽으면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시편 1편을 묵상하면 행복한 길이 보입니다.
묵상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시편 1편 2절과 여호수아 1장 8절에도 묵상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조용히 읊조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사야 31장 4절을 보면 흥미로운 말씀이 있습니다. “4 주님께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사자가 으르렁거릴 때에, 힘센 사자가 먹이를 잡고 으르렁거릴 때에, 목동들이 떼지어 몰려와서 소리 친다고 그 사자가 놀라느냐? 목동들이 몰려와서 고함친다고 그 사자가 먹이를 버리고 도망가느냐?" 그렇듯, 만군의 주님께서도 그렇게 시온 산과 언덕들을 보호하신다.”
사자는 동물의 왕입니다. 혹시 사자의 소리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사자가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성경은 <묵상, 하가>로 표현했습니다. 묵상이라는 말은 히브리어 하가입니다. 으르렁거리는 단어는 하가에서 온 예흐게입니다. 흥미롭습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건 사자가 먹이를 움켜잡고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같습니다. 사자는 이것은 내 것이라고 으르렁거립니다. 사자는 먹이를 완전히 먹어 치웁니다. 그때 내는 소리가 묵상입니다.
성경을 읽고 완전히 먹어 치우십시오. 성경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 시키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로 가십시오. 그러면 행복한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결론>
우리 기독교인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도록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길로 가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얻어 시온의 순례길을 가는 순례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매일 행복하게 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매일 매일 행복하게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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