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길묵상원

<시84:5> 주님께 힘을 얻고, 마음이 이미 시온의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강론(講論)/부흥회와 세미나 강론

“흔적(στίγμα, Brand Mark)이 이야기(story)를 만든다.”

우순(愚巡) 2022. 8. 1. 10:37

 

<생명의 빛 교회 2022729>

 

 

흔적(στίγμα, Brand Mark)이 이야기(story)를 만든다.”

 

 

<6:17>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일상의 기록-라이프로깅]

 

할렐루야! 한 주 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생명의 빛 교회에 올 때마다 생기가 불어오는 것을 느낍니다. 기쁘고 행복합니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하나님의 특별한 소명을 감당할 사람이나 교회를 선택하십니다. 생명의 빛 교회는 분명 하나님이 선택하신 교회입니다. 생기가 충만한 교회, 생기가 충만한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지난주에 메타버스라는 소재를 가지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설명했습니다, 메타버스의 특징은 증강현실, 가상현실, 거울세계, 라이프로깅이 기본입니다. 오늘은 라이프로깅을 소재로 강론하겠습니다. 라이프로깅은 직역하면 삶의 기록 또는 일상의 기록입니다. 메타버스의 기록입니다. 로그는 기록이라는 말입니다. 블로그의 로그도 Vlog의 로그도 기록입니다. 기록이라는 말 로그는 항해할 때 통나무에 항해일지를 기록하는 데서 유래한 수학 용어입니다. 통나무를 뜻합니다. 라이프로깅은 말 그대로 삶의 기록입니다. 정보나 데이터를 기록하는 것들입니다.

 

라이프로깅 개념이 생소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이미 우리는 라이프로깅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라이프로깅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블로그 같은 SNS가 대표적입니다. 동영상(video)과 블로그(blog)를 합친 vlog도 라이프로깅입니다. AI 스피커, 자율주행, 센서, 웨어러블 기기나 갤럭시 워치의 기록, 여행기록 어플, 건강식품을 파는 뉴스킨의 뉴비트 자전거 기록, 야나두의 야핏 가상세계의 실내 자전거 타기, 나이키와 애플 워치의 런 클럽 달리기 기록 등이 라이프로깅입니다.

 

라이프로깅엔 네 개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능동적인가 수동적인가? 사회적인가 개인적인가? 능동적이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처럼 스스로 기록하는 것입니다. 수동적이란 위치, 검색기록, 방문기록 등 저절로 기록되는 것입니다. 사회적이란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는 자아로, 외모, 취미, 돈 등입니다. 개인적이란 개인이 상황에 맞게 다른 사람의 모습이나 정체성으로 나타나는 게임상의 부캐릭터 같은 것입니다. 라이프로깅은 이미 일기나 전기 등과 같은 기록 등으로 디지털 이전에도 존재했습니다. 스토리텔링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의 라이프로깅-예수님의 흔적]

 

사도 바울의 라이프로깅은 바울서신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서신 중에 갈라디아서 617절은 바울의 라이프로깅을 한 마다로 정리한 대표적인 성구입니다.

 

<6:17>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사도바울이 말하는 예수님의 흔적은 사도바울의 라이프로깅을 한마디로 정리한 선언이자 고백입니다. “나의 라이프로깅은 예수님의 낙인이 찍힌 예수님의 흔적이다.” 사도바울이 몸에 지녔던 예수의 흔적은 그리스어 στίγμα를 번역한 말입니다. 그리스어 στίγμα 스티그마는 짐승에게 찍는 낙인이나 상처 자국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새번역은 예수의 상처 자국이라고 번역했고, 공동번역 개정판은 예수의 낙인이라고 번역했습니다. 그 흔적이 사도바울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스티그마는 짐승의 소유권을 표시하는 낙인에서 유래한 말로 상처 자국입니다. 소나 양의 엉덩이에 찍힌 소유자의 표식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몸에 예수님의 낙인이 찍혔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자신은 예수님의 소유물이라는 것입니다. “흔적(στίγμα, Brand Mark)이 이야기(story)를 만듭니다.” 흔적 스티그마는 브랜드마크입니다. 자신을 대표하는 브랜드입니다. 사도바울의 브랜드는 예수님의 흔적입니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요즘 말로 하면 사도바울이 가장 보여주고 싶었던 자신의 부캐는 예수님의 흔적을 가진 사람입니다.

 

사도바울의 대표 브랜드인 예수의 흔적은 어떻게 고백 되었을까요? 하나님의 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성령이 우리 영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한다고 고백했습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사도바울은 호적이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교감함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8:14~17> 14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15 여러분은 또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영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16 바로 그때에 그 성령이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십니다. 17 자녀이면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고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입니다.

 

사람이 자신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인지하는 것은 자기 존재의 인식입니다.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은 자기 정체성과 목적성을 분명하게 확신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주 묻습니다. “나는 누구일까?”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갈까?” 우리는 누구일까요?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선포합니다. 성령은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교감하면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확신합니다. 그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복음이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인간의 메타버스는 디지털 신호인 인공지능과 인공 감각을 교감함으로 움직이지만, 하나님의 메타버스인 우주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교감함으로 움직입니다. 로마서 8장은 성령이 우리 영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한다고 선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 받는 것은 확증입니다. 성령과 우리 영의 교감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확증해줍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을 받으므로 존재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을 교감함으로 참 존재가 됩니다. 인간의 존재를 설명하는 다양한 설명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합리론의 근거가 되는 데카르트의 선언입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생각이 존재의 기반입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나는 받는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말합니다. 존재에 대한 네 가지의 설명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이성적 존재)

나는 탐구한다. 고로 존재한다.”(경험적 존재)

나는 느낀다. 고로 존재한다.”(직관적 존재)

그리고 나는 받는다. 고로 존재한다. (영감적 존재)”

 

우리의 존재 기반은 이성과 경험과 직관에 근거합니다. 그러나 최고의 차원은 영감에 근거합니다. 영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을 받는 것이 최고의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영은 태초의 시작을 창조하시고 품으시고 어루만지신 하나님의 메타버스를 움직이시는 디지털 신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을 받는 성령 체험을 꼭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움직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세계를 독수리가 새끼를 돌보듯이 날개를 펴서 껴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명기서는 히브리인들이 사막을 지나 가나안에 오는 과정을 하나님이 독수리같이 날개를 펴서 자기들을 껴안고 업어 나르셨다고 고백했습니다.

<32:10~12> 10 주님께서 광야에서 야곱을 찾으셨고, 짐승의 울음소리만 들려 오는 황야에서 그를 만나, 감싸 주고, 보호하고, 당신의 눈동자처럼 지켜 주셨다. 11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뒤흔들고 새끼들 위에서 퍼덕이며, 날개를 펴서 새끼들을 받아 그 날개 위에 업어 나르듯이, 12 주님께서만 홀로 그 백성을 인도하셨다. 다른 신은 옆에 있지도 않았다.

 

하나님의 영이 독수리처럼 날개를 펴서 하나님의 자녀를 업어 나를 때 자녀들은 새끼 독수리가 어미 독수리와 교감을 하듯이 하나님의 영을 교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영과 계속 신호를 주고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라이프로깅도 하나님의 영을 교감한 이야기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라이프로깅입니다.

 

<24:4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나를 두고 기록한 모든 일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21:25> 예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어서, 그것을 낱낱이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그 기록한 책들을 다 담아 두기에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경은 예수님의 라이프로깅을 기록한 책입니다. 예수님의 스토리텔링이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요, 친아들이신 예수님의 스토리텔링인 라이프로깅은 하나님의 영과 함께 시작하고 하나님의 영과 함께 끝맺습니다. 예수님의 라이프로깅인 성경은 역사적 예수가 성령의 잉태로 시작해서 성령의 약속으로 복음서를 기록하고, 부활의 예수가 성령의 강림으로 교회를 세우는 것으로 시작해서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으로 교회를 통하여 복음을 전도하는 것으로 사도행전과 서신서를 기록합니다. 예수님의 라이프로깅은 하나님의 영, 성령을 교감한 이야기들입니다. 메타버스 안에서 창조자와 아바타는 디지털 신호인 인공지능이나 감각으로 생활하지만, 하나님의 우주 안에서는 창조주 하나님과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은 하나님의 영인 성령의 교통하심을 통하여 생활합니다. 그래서 예배 후에 하시는 목사님의 축도도 반드시 성령의 교통하심으로 축복합니다. “지금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보혜사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라이프로깅을 요약해봅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었고(1:8), 성령 세례를 약속하셨고(3:11), 성령에게 이끌려 광야로 가셨기에 마귀의 시험을 이겼고(4:1), 성령을 모독하면 용서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셨고(12:31),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셨고(28:19), 세례를 받았을 때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재하였고(1:10), 성령의 감동을 받으셨고(12:36), 성령의 능력을 입어 갈릴리로 가셨고(4:14), 성령으로 기쁨에 찼고(10:21), 성령으로 거듭나라 말씀하셨고(3:5),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0:22)

 

 

[성령체험, 성령세례, 성령충만]

 

 

하나님의 영을 체험하는 성령체험은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성령체험과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입니다. 보통 한 번에 세 가지가 다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보통은 세 단계로 점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성령체험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단계의 영감입니다. 성령세례는 성령이 물처럼 옷을 적시는 단계로 은사를 경험하는 영감입니다. 성령충만은 성령으로 밖만이 아니라 안까지 채워져서 열매를 맺는 영감입니다.

 

1단계: 성령체험

 

<고전12:3>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예수는 저주를 받아라" 하고 말할 수 없고, 또 성령을 힘입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는 주님이시다" 하고 말할 수 없습니다.

 

2단계: 성령세례

 

<1:8>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입니다.“

 

<1:4~5> 4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잡수실때에 그들에게 이렇게 분부하셨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여러 날이 되지 않아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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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2:6~11>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3단계: 성령충만

 

<사도행전 7: 54~60> 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사도행전 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주님께로 나아왔다.

 

<갈라디아서 5:16~26> 16 내가 또 말합니다. 여러분은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17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이 바라시는 것은 육체를 거스릅니다. 이 둘이 서로 적대관계에 있으므로,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18 그런데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면, 율법 아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19 육체의 행실은 환히 드러난 것들입니다. 곧 음행과 더러움과 방탕과 20 우상숭배와 마술과 원수맺음과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분쟁과 분열과 파당과 21 질투와 술 취함과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놀음과, 그와 같은 것들입니다. 내가 전에도 여러분에게 경고하였지만, 이제 또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23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막을 법이 없습니다. 24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기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25 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우리는 성령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 26 우리는 잘난 체하거나 서로 노엽게 하거나 질투하거나 하지 않도록 합시다.

성도는 성령을 체험함으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후에는 은사를 체험하며,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거기서 성도의 라이프로깅이 브랜드마크로 기록됩니다. 성령체험은 나의 고백이라는 자기 증언이라면, 성령세례는 너의 인식이라는 타인의 증언입니다. 그리고 성령충만은 열매를 통하여 흔적이 만드는 라이프로깅들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는 사람은 자신의 브랜드마크가 바뀌어집니다. 이어령 교수님을 아시지요? 따님이신 이민아 목사님의 삶, 라이프로깅을 보시고 기독교로 개종하신 후에 유명한 책 지성에서 영성으로라는 책을 집필하셨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어령 교수의 브랜드마크가 지성에서 영성으로 바뀌어진 것입니다. 진정한 존재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을 받은 영적인 존재가 최고의 존재이고 참 존재이고 영원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을 받는 길]

 

 

이제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받는 길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며 강론하겠습니다. 성경은 여러 가지 길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10가지를 소개하려곻 합니다.

 

1. 해갈의 생수인 성령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4: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2. 예수님의 배인 교회에서 성령의 생수를 마시기 바랍니다.

 

(7:37-38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3. 예루살렘, 곧 교회를 지키는 사람들에게 성령이 강림하십니다.

 

(1:4-5)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1)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4.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힘씁니다.

 

(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4:31)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5. 회개합니다.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4)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5)성령의 선물을(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6. 순종합니다.

 

(5: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7. 안수받습니다.

 

(8:15-17)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2)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19:6-7)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8. 말씀을 청종합니다.

 

(10:44-46)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3)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9. 금식합니다.

 

(13: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10. 복음을 전합니다.

 

(13:50-52)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흔적이 스토리를 만듭니다]

 

흔적이 스토리를 만듭니다. 좋은 흔적, 멋진 흔적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기독교인의 브랜드마크는 예수님의 흔적입니다. 기독교인의 라이프로깅은 하나님의 영과 교감한 기록들입니다. 나의 일상은 스스로 기록하기도 하고, 타자에 의하여 기록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회에 보여주는 기록도 있고, 나만이 감추고 보는 개인적 기록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록을 다 아십니다. 요한계시록의 첫머리에 나오는 단어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단어 하나가 안다는 단어입니다.

 

<2:1~2> 1 "에베소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시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분이 말씀하신다. 2 나는 네가 한 일과 네 수고와 인내를 알고 있다. 또 나는, 네가 악한 자들을 참고 내버려 둘 수 없었던 것과, 사도가 아니면서 사도라고 자칭하는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밝혀 낸 것도, 알고 있다.

 

<2:8~9> 8 "서머나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분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9 나는 네가 당한 환난과 궁핍을 알고 있다. 그런데 사실 너는 부요하다. 또 자칭 유대 사람이라는 자들에게서 네가 비방을 당하고 있는 것도, 나는 알고 있다. 그러나 사실 그들은 유대 사람이 아니라 사탄의 무리다

 

<2:12~13> 12 "버가모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어라. '날카로운 양날 칼을 가지신 분이 이렇게 말씀하신다.나는 네가 어디에 거주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 곳은 사탄의 왕좌가 있는 곳이다. 그렇지만 너는 내 이름을 굳게 붙잡고, 또 내 신실한 증인인 안디바가 너희 곁 곧 사탄이 살고 있는 그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2:18~19> 18 "두아디라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그 눈이 불꽃과 같고, 그 발이 놋쇠와 같으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19 나는 네 행위와 네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오래 참음을 알고, 또 네 나중 행위가 처음 행위보다 더 훌륭하다는 것을 안다.

 

<3:1> "사데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어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이 말씀하신다.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너는 살아 있다는 이름은 있으나, 실상은 죽은 것이다.

 

<3:7~8>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거룩하신 분, 참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분, 여시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시면 열 사람이 없는 그분이 말씀하신다. 8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보아라, 내가 네 앞에 문을 하나 열어 두었는데, 아무도 그것을 닫을 수 없다. 네가 힘은 적으나,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모른다고 하지 않았다.

 

<3:14~15> "라오디게아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어라. '아멘이신 분이시요, 신실하시고 참되신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처음이신 분이 말씀하신다. 15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겠다.

 

 

이제 말씀을 마칩니다. 지난 세 번에 걸쳐서 여러분을 만난 것이 제게는 큰 행복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영을 교감하시면서 좋은 라이프로깅을 기록하시길 바랍니다.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가장 멋지고 좋은 라이프로깅을 기록하시며 사시길 바랍니다. 흔적이 스토리를 만듭니다. 스토리가 있는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