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와 꼴통
<사사기 11:1~11>
1 길르앗 사람 입다는 굉장한 용사였다. 그는 길르앗이 창녀에게서 낳은 아들이다. 2 길르앗의 본처도 여러 아들을 낳았는데, 그들이 자라서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말하였다. "너는 우리의 어머니가 아닌 다른 여인의 아들이므로, 우리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을 수 없다." 3 그래서 입다는 자기의 이복 형제들을 피하여 도망가서, 돕이라는 땅에서 살았는데, 건달패들이 입다에게 모여들어 그를 따라다녔다. 4 얼마 뒤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왔다. 5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오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오려고 돕 땅에 가서 6 그에게 말하였다. "와서 우리의 지휘관이 되어 주시오. 그래야 우리가 암몬 자손을 칠 수 있겠소." 7 그러나 입다는 길르앗의 장로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나를 미워하여, 우리 아버지 집에서 나를 쫓아낼 때는 언제이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해서 나에게 올 때는 또 언제요?" 8 그러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에게 대답하였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그대를 찾아온 것이오. 우리와 함께 가서 암몬 자손과 싸운다면, 그대는 모든 길르앗 사람의 통치자가 될 것이오." 9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물었다. "당신들이 나를 데리고 가서 암몬 자손과 싸울 때에, 주께서 그들을 나에게 넘겨 주신다면, 과연 당신들은 나를 통치자로 받들겠소?" 10 그러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에게 다짐하였다. "주께서 우리 사이의 증인이십니다. 그대가 말한 그대로 우리가 할 것입니다." 11 입다가 길르앗의 장로들을 따라가니, 백성이 그를 자기들의 통치자와 지휘관으로 삼았다. 입다는 그가 나눈 모든 말을 미스바에서 주께 말씀드렸다
담임목사에게 축복을 받으세요!
사랑하는 감리교회 중고청 성도이신 MYF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 해를 잘 시작하시었나요?
저는 오늘 설교를 맡은 상동교회 담임목사 서철입니다.
제가 누구입니까?
제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우리 상동교회 담임목사로서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하는 사역자입니다.
누구든지 저를 만나시면 제게 축복해달라고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님! 저를 축복해주세요!”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는 담임목사에게 축복을 받은 대표적인 신앙인입니다.
벽돌공인 아버지 밑에서 벽돌을 나르던 워너메이커의 학력은 초등학교 2년입니다.
워너메이커는 15세 때 예배시간에 담임목사였던 챔버스 목사에게 축복을 받았습니다.
담임목사가 말합니다.
“내가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겠습니다.”
“축복을 받고 싶은 사람은 강단 앞으로 나오세요!”
그 때 워너메이커가 나가서 담임목사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게 워너메이커의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이 학력의 전부인 워너메이커가 백화점의 왕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체신부 장관이 되어 4년이나 섬겼습니다.
워너메이커의 생애 중요한 사건이 담임목사에게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담임목사에게 축복을 받도록 담임목사와 소통하세요.
우선 제 이름을 분명히 아시면 좋겠습니다.
제 이름은 <서철>입니다.
저를 보면 <서철 목사님> <담임목사님> 하고 부르면 됩니다.
그리고 저를 만날 때마다 <담임목사님 축복해주세요!>하고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MYF 여러분!
제 전화번호를 아시나요?
제 이메일 주소는요?
제가 외부에는 잘 알려주지 않지만 우리 젊은이들을 위하여 알려드립니다.
제 전화번호는 010-4394-7004 번입니다.
저는 카톡도 하고 텔레그램도 합니다.
제 이메일 주소는 hehodos@hanmail.net입니다.
담임목사의 축복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50분, 1부 예배후인 오전 10시부터 10시 50분, 2부 예배 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 50분 까지 여러분은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주중에도 미리 약속을 하면 언제든지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담임목사로서 언제나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하는 사역자입니다.
2. 따는 왕이 될 수 있고 꼴찌는 통쾌하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고민이 무엇인가요?
혹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아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혹시 경쟁에서 뒤떨어져 꼴찌가 되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담임목사에게 축복을 받으면 따는 왕이 되고 꼴찌는 통쾌하게 승리합니다.
왕따는 <왕이 되는 따>입니다. 꼴통은 통쾌하게 승리하는 꼴찌입니다.
왕따 예방에 앞장서는 김기현 박사님이 책을 내셨습니다.
<왕따가 왕이 된 이갸기>입니다.
저는 그 책에 아주 짧은 추천사를 썼습니다.
【왕따가 왕이 됩니다!
미운 오리가 하늘을 납니다. 대박입니다!
김기현 박사님의 책 ‘왕따가 욍이 된 이야기’를 꼭 읽으시도록 추천합니다.
왕따는 ‘왕은 따 놓은 당상’입니다. 왕따는 왕이 됩니다.
광야의 왕따 모세는 출애굽을 이끌었고,
미모의 왕따 골다메이어는 수상이 되었으며,
빈곤의 왕따 그라샤 마샬은 아프리카 최초의 교육부장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왕을 따놓은 당상들과 왕이 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왕따는 왕이 됩니다.
자신의 처지가 어렵더라도 힘을 내십시오!.
꼴통은 꼴찌들이 통쾌하게 승리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꼴통쇼>에서 따 왔습니다.
꼴통 쇼는 국내 최초 정신 무장 버리어티쇼입니다.
총각네 야채가게 사장 이영석 씨와 개그맨 출신 MC 오종철 씨가 만듭니다.
10년 친구인 두 사람은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려고 꼴통 같은 발상을 합니다
이들은 ‘인생을 깡으로 승부하자’고 말합니다.
유난히 정신 무장을 강조하는 구호를 외치게 합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웃기지 마라 ‘아프면 병원이나 가라’
‘멈추면 보인다’ 웃기지 마라 ‘멈추면 세상에서 죽는다’
‘아는 게 힘이라고 하는 게 힘이다.’
이들은 강한 정신력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구호도 강합니다.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미생의 주인공 장그레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가 아니라 대안입니다.
장그레를 아끼는 오차장은 어설픈 위로보다는 다시 뛸 수 있도록 도전을 줍니다.
힐링이 난무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힐링캠프. 힐링뮤직, 힐링푸드, 힐링정치, 힐링아트, 힐링설교 천지가 다 힐링입니다
웰빙이 유행하더니 이제는 힐링이 유행이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어설픈 위로의 힐링이 아니라 강한 정신력의 무장입니다.
아픈 사람에게 <아프지요?> 하며 위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근본을 치유하는 것입니다.
아픈 근본을 진단하고, 아픈 근원을 치유해주고, 건강하게 활동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상동교회 젊은이 여러분!
힘을 내서 2015년도를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어설픈 위로를 받지 말고 강한 정신력을 무장하십시오!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세상을 이기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세상을 넉넉하게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통쾌하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 꼴찌입니까?
지금 경쟁에서 뒤져 있어서 우울합니까?
힘을 내서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최고의 꼴통 스티브 잡스가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꼴통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었습니다.
꼴통이 세상을 바꿉니다. 통쾌하게 바꿉니다.
3. 입다는 왕이 된 따이고 통쾌하게 승리한 꼴찌입니다.
왕따요 꼴통이었던 입다가 왕이 되었습니다.
이스리엘의 사사 입다는 왕따였습니다. 건달패와 어울리던 꼴통이었습니다.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고 일종의 왕이 되었습니다.
사사는 이스라엘이 왕을 세우기 전에 왕 같은 지도자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 본문의 입다는 대표적인 왕따요 꼴통이었습니다.
입다의 어머니는 누구입니까? 창녀였습니다.
그래서 입다는 아버지 길르앗의 본부인과 본부인의 자녀들로부터 왕따를 당합니다.
<삿11:2~3> 2 길르앗의 본처도 여러 아들을 낳았는데, 그들이 자라서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말하였다. "너는 우리의 어머니가 아닌 다른 여인의 아들이므로, 우리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을 수 없다." 3 그래서 입다는 자기의 이복 형제들을 피하여 도망가서, 돕이라는 땅에서 살았는데, 건달패들이 입다에게 모여들어 그를 따라다녔다.
입다는 본부인의 자녀들로부터 왕따를 당해서 돕이라는 땅으로 도망가서 삽니다.
그러자 왕따를 당한 입다에게 잡류들이 몰려듭니다.
표준 새 번역은 건달패들이라고 번역했습니다.
한 마디로 안 좋은 친구들이라는 뜻입니다.
꼴통들이 몰려든 것입니다.
<삿11:3> 그래서 입다는 자기의 이복 형제들을 피하여 도망가서, 돕이라는 땅에서 살았는데, 건달패들이 입다에게 모여들어 그를 따라다녔다.
왕따를 당하고 건달패들과 어울려 살던 입다의 인생은 우울해 보입니다.
그런데 역사의 반전이 일어납니다.
암몬 족속에 이스라엘에 쳐들어오자 사람들이 입다에게 싸워달라고 요청합니다.
<삿11:4~6> 4 얼마 뒤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왔다. 5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오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오려고 돕 땅에 가서 6 그에게 말하였다. "와서 우리의 지휘관이 되어 주시오. 그래야 우리가 암몬 자손을 칠 수 있겠소
입다는 그들에 반문합니다. 왕따 시킬 때는 언제고 이 꼴통을 찾으십니까?
<삿11:7> 그러나 입다는 길르앗의 장로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나를 미워하여, 우리 아버지 집에서 나를 쫓아낼 때는 언제이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해서 나에게 올 때는 또 언제요?"
장로들이 답변을 합니다.
위기를 벗어나게 해주면 길르앗의 통치자가 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삿11:8> 그러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에게 대답하였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그대를 찾아온 것이오. 우리와 함께 가서 암몬 자손과 싸운다면, 그대는 모든 길르앗 사람의 통치자가 될 것이오."
장로들은 입다에게 다짐을 합니다.
왕따 시켰던 꼴통 입다를 자신들의 지도자로 삼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왕따 당했던 꼴통 입다에게 왕이 되는 통쾌한 승리의 길이 열렸습니다.
<삿11:9~11> 9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물었다. "당신들이 나를 데리고 가서 암몬 자손과 싸울 때에, 주께서 그들을 나에게 넘겨 주신다면, 과연 당신들은 나를 통치자로 받들겠소?" 10 그러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에게 다짐하였다. "주께서 우리 사이의 증인이십니다. 그대가 말한 그대로 우리가 할 것입니다." 11 입다가 길르앗의 장로들을 따라가니, 백성이 그를 자기들의 통치자와 지휘관으로 삼았다. 입다는 그가 나눈 모든 말을 미스바에서 주께 말씀드렸다.
입다는 이스라엘 군대의 지휘관이 되어 암몬 족속을 쳐부숩니다.
<삿11:29~33> 29 주의 영이 입다에게 내렸다. 그는 길르앗과 므낫세 지역을 돌아보고, 길르앗의 미스바로 돌아왔다가, 길르앗의 미스바에서 다시 암몬 자손이 있는 쪽으로 나아갔다. 30 그 때에 입다가 주께 서원하였다. "하나님이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 주신다면, 31 내가 암몬 자손을 이기고 무사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먼저 나를 맞으러 나오는 그 사람은 주의 것이 될 것입니다. 내가 번제물로 그를 드리겠습니다." 32 그런 다음에, 입다는 암몬 자손에게 건너가서, 그들과 싸웠다. 주께서 그들을 입다의 손에 넘겨 주시니, 33 그는 아로엘에서 민닛까지 스무 성읍을 쳐부수고, 아벨그라밈까지 크게 무찔렀다. 그리하여 암몬 자손은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고 말았다.
입다는 왕따 당한 꼴통이었지만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따돌림 받았지만 왕 같은 사사가 되었습니다.
건달패들과 어울린 꼴통이었지만 통쾌한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입다의 이야기가 더더욱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입다의 너그러움입니다.
입다는 자신을 따돌림 시킨 길르앗 사람들을 위하여 마음을 열었습니다.
무엇이 이렇게 왕따요 꼴통인 입다를 통쾌한 승리자가 되게 하였을까요?
믿음입니다. 입다는 왕따이고 꼴통이었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입다는 자기를 왕 따 시킨 사람들을 용서했습니다.
자기를 버린 사람들의 생명을 구해주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성경은 입다가 하나님을 믿었다고 증언합니다.
<삿11:23~27> 23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이렇게 아모리 사람을 몰아내셨는데, 이제와서 네가 이 땅을 차지하겠다는 거냐? 24 너는 네가 섬기는 신 그모스가 너의 몫으로 준 땅을 차지하지 않겠느냐?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이 우리 앞에서 원수를 몰아내고 주신, 모든 땅을 차지한 것이다. 25 이제 네가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보다도 뛰어나다고 생각하느냐? 그가 감히 이스라엘과 다투거나 싸웠느냐? 26 이스라엘이 헤스본과 그 주변 마을들과, 아로엘과 그 주변 마을들과, 아르논 강변의 모든 성읍에 삼백 년 동안이나 살았는데, 왜 너는 그 동안에 이 지역들을 되찾지 않았느냐? 27 나로서는 너에게 잘못한 것이 전혀 없는데도, 네가 나를 해치려고 쳐들어왔으니, 심판자이신 주께서, 오늘 이스라엘 자손과 암몬 자손 사이를 판가름해 주실 것이다."
하나님을 믿었던 입다는 주의 영을 받았습니다.
<삿11:29~33> 29 주의 영이 입다에게 내렸다. 그는 길르앗과 므낫세 지역을 돌아보고, 길르앗의 미스바로 돌아왔다가, 길르앗의 미스바에서 다시 암몬 자손이 있는 쪽으로 나아갔다. 30 그 때에 입다가 주께 서원하였다. "하나님이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 주신다면, 31 내가 암몬 자손을 이기고 무사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먼저 나를 맞으러 나오는 그 사람은 주의 것이 될 것입니다. 내가 번제물로 그를 드리겠습니다." 32 그런 다음에, 입다는 암몬 자손에게 건너가서, 그들과 싸웠다. 주께서 그들을 입다의 손에 넘겨 주시니, 33 그는 아로엘에서 민닛까지 스무 성읍을 쳐부수고, 아벨그라밈까지 크게 무찔렀다. 그리하여 암몬 자손은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고 말았다.
하나님을 믿은 입다는 주의 영을 받아 출생의 비밀을 극복했습니다.
서자의 열등감도 극복했습니다. 천박한 출신이라는 편견도 극복했습니다.
왕따 되고 꼴통이 되었지만 그는 인생의 대전환점을 경험했습니다.
사람에게는 중요한 감정이 있습니다. 소속감, 안정감, 인정감입니다.
왕따는 소속감을 상실한 사람이고, 인정을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안정감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입다는 출생의 비밀을 가진 사람입니다.
아버지가 술 먹으러 갔다가 창녀에게서 난 아들입니다.
본부인과 본부인의 자녀들로부터 왕따를 당한 사람입니다.
아버지는 무책임해서 입다가 왕 따를 당할 때 아무 도움도 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입다는 이 모든 것을 극복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환경이 아무리 열악해도 악조건을 극복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그 힘을 주십니다.
믿음의 사람 입다는 왕 같은 사사의 자리에 오릅니다.
<삿12:1~7> 1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쪽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너와 네 집을 불사르리라 하니 2 입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와 내 백성이 암몬 자손과 크게 싸울 때에 내가 너희를 부르되 너희가 나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지 아니한 고로 3 나는 너희가 도와 주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 주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 내게 올라와서 나와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니라 4 입다가 길르앗 사람을 다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으며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쳐서 무찔렀으니 이는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에 있다 하였음이라 5 길르앗 사람이 에브라임 사람보다 앞서 요단 강 나루턱을 장악하고 에브라임 사람의 도망하는 자가 말하기를 청하건대 나를 건너가게 하라 하면 길르앗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 하여 그가 만일 아니라 하면 6 그에게 이르기를 쉽볼렛이라 발음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그렇게 바로 말하지 못하고 십볼렛이라 발음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 강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 7 입다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육 년이라 길르앗 사람 입다가 죽으매 길르앗에 있는 그의 성읍에 장사되었더라
사사는 왕정 시대가 오기전 왕의 역할을 하던 자리입니다.
입다는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왕이 된 따였습니다.
4. 젊을 때부터 하나님을 잘 믿고 입다처럼 <믿음의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라!
히브리서는 입다를 믿음의 사람으로 기록합니다.
<히11:32~34>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입다는 전형적인 왕따입니다.
입다는 전형적인 꼴통입니다.
그런데 그 입다가 왕이 되어서 통쾌하게 승리했습니다.
우리 교회를 대표하는 전덕기 목사님도 입다 같은 믿음의 영웅입니다.
북창동에서 숯장사를 하던 전덕기 목사님은 민족의 애국지사가 되었습니다.
부모도 없이 숯을 팔던 전덕기 목사님은 북창동의 왕따였습니다.
입다에게 잡류들이 몰려 온 것처럼 전덕기 목사님에게도 잡류들이 왔습니다.
그러나 스크랜턴 선교사에게 복음을 영접하고 인생이 확 달라졌습니다.
왕따였던 전덕기 목사님이 한국 근대사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독립운동의 지도자가 되고 일본을 상대로 통쾌한 승리를 만들어 갑니다.
헤이그 이준 파견, 신민회 창설, 한글학회 태동 등 많은 일을 이룹니다.
MYF 여러분!
하림 닭을 아십니까?
한국 최고의 닭 가공업체인 하림의 대표 김흥국 사장은 가난한 시골 사람이었습니다.친구들이 대학진학을 위하여 인문계 고등하교를 진학하고,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상업고등학교를 진학하고, 기능사가 되기 위하여 공업고등학교를 진학할 때 외톨이였습니다. 그는 농업고등학교를 진학했습니다. 김흥국 사장은 할머니가 사준 병아리를 키웠는데 어머니가 물려준 신앙심으로 하림을 세웠습니다. 100억 상당의 자신의 농장을 교회가 성전을 건축하도록 반값에 팔고, 그 반값의 반인 25억을 건축헌금으로 바쳤습니다. 그야말로 통쾌한 승리입니다.
사랑하는 상동교회 중고등부 학생 여러분 그리고 엡웟 청년회원 여러분!
여러분은 감리교회의 MYF회원들입니다.
MYF는 감리교회 청년회라는 Methodist Youth Fellowship를 말합니다.
2015년도는 믿음으로 통쾌하게 승리하는 진정한 꼴통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바꾸는 꼴통이 되시기 바랍니다.
비록 왕따가 되신 분이 있더라도 믿음으로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왕따는 왕을 따놓은 사람임을 기억하시고 멋진 새 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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