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길묵상원

<시84:5> 주님께 힘을 얻고, 마음이 이미 시온의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묵상(默想)/행복한 묵상

[스크랩] 창세기 8:13-22, 대홍수

우순(愚巡) 2006. 4. 15. 20:23

 

1. 한글성경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1)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2. 영어성경

 

13) Finally, when Noah 601 years old, ten and a half months after the flood began, Noah lifted back the cover to look. The water was drying up

14) Two more months went by, and at last the earth was dry!

15) Then God said to Noah,

16)"Leave the boat, all of you

17)Release all the animalls and birs so they can breed and reproduce in great numbers."

18)So Noah, his wife, and his sons and their wives left the boat

19)And all the various kinds of animals and birds came out, pair by pair

20)Then Noah built an alter to the Lord and sacrificed on it the animals and birds that had been approved for that purpose.

21)And the Lord was pleased with the sacrifice and said to himself. "I will never again curse the earth, destroying all living things, even though people's thoughts and actions are bent toward

evil from childfood.

22)As long as the earth remains, there will be springtime and harvest, cold and heat, winter and summer, day and night.

   3. 관찰

 

    13절: 마침내(finally).....마침내 홍수가 끝났다. 한글 성경엔 노아가 601년 되던 정월 1일로,

              영어 성경에는 홍수가 난지 10개월 보름만에 ( ten and a half months after the flood began)

              홍수가 걷혔다고 말한다. 홍수는 노아가 600세되던 때 시작했다(창7:6). 홍수가 600년 2월 17

              에 나기 시작해서 601년 1월 1일에 끝났으니....10개월 보름이다. 다만 한달을 30일씩 계산을

              하고 있다. 윤달이나 작고 큰 달의 개념은 없었던 것 같다.

  

              홍수시작 : 노아 600년 2월 17일(7:11)............비가 오기 시작한

              홍수기간:  40일 (7:12)....폭우가 내리고 지하수가 터짐

              홍수유지:  150일(7:24)....물이 창일함

              홍수감소:  150일(8:3)....물이 줄어들기 시작함

              방주도착:  노아 600년 7월 17일(8:4).......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뭄

              산들보임:             "     10월 1일(8:5).......산들의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함

              창문만듦:  40일후(8:6).........40일 후에 노아가 방주의 창을 만듦...까마귀와 비둘기 날림

              육지발견:  일주일후(8:10)...비둘기가 감람  새 잎사귀를 가져 옴

              육지편만:  일주일후(8:12)...비둘기가 돌아 오지 않음

              물이걷힘: 노아 601년 정월 일일(8:13).......지면에서 물이 걷힘

              땅이마름: 노아 601년 2월 27일(8:14)......땅이 완전히 마름

              방주나옴:                "              (8:18-19).....노아의 가족들과 짐승들이 땅으로 나옴

 

    18절: 그래서(So)...노아의 행동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고 있다.

    20절: 단을 쌓고(built an altar).....노아의 새로운 삶은 "하나님을 위한 제단 쌓기"로 부터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자기를 위하여 제단을 쌓지만 하나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20절: 번제(sacrifice on it)..노아는 하나님께 짐승을 잡아 바치는 희생제사 곧 번제를드렸다.

    21절: 흠향(please)...하나님은 노아의 번제를 흠향하셨다. 영어식으로는 기뻐하셨다

    21절: 독백(said to himselp)...하나님은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말씀하셨다...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않으시겠다고....이는 사람이 어려서 부터 계획하는 바가 악하기 때문이다.

    22절: 선포...하나님은 땅이 있는 동안 파종과 수확, 추위와 더위, 겨울과 여름, 낮과 밤이 계속될

             거라고 선포하셨다.

   

4. 묵상

 

  1) 기간

 

         홍수가 시작된 지 10개월 보름 만에 끝났다. 이 기간 동안 노아와 가족들은 방주에 갇혀 지냈다.

         죄로 인한 심판의 기간이 필요했다. 그래야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이다. 때때로 지나기 힘들

         정도로 힘에 겨웁지만 일정한 기간을 지나야만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그리고 심판이 그랬던 것

         처럼 하나님의 섭리는 일정한 때를 따라서 단계적으로 차분히 진행되고 마침의 시간이 있다

 

   2) 행동 동기

 

      노아의 행동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명령에 근거하고 있다.  그래서(SO)....노아는 그냥 행동하는 것

      이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의 명령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

 

   3) 제단 쌓기

 

      노아는 홍수가 걷히고 마른 땅에 내리자마자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다. 단을 쌓는 일이 중요하

      다. 단을 쌓는 일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므로 노아는 새로운 땅의 삶을 시작하였다. 우리의

      신앙의 토대는 하나님을 위하여 단을 쌓는 것이다. 자기를 위하여 단을 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단을 쌓는 것이다.

 

   4)하나님의 독백과 선포

 

     하나님은 스스로에게 맹세하기를 다시는 사람을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땅이 있는 계절과 주야의 변화가 지속되리라고 약속하였다. 하나님의 자기 독백과 선포 속에는

     원좌 아래 놓여 있는 인간의 실상을 품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다. 하나님은 세상을 멸하

     시고도 후회하셨다. 다시는 세상을 물로 심판하지 않으시리라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임을 선포하

     셨다.

 

                               

             

 

 

 

 

 

 

 

 

 

 

 

 

 

출처 : 생기바다
글쓴이 : 서철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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