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3장 1절>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바울은 데제사장 아나니아 앞에서 자신은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다"고 말했다. 헬라어 원문 "하나님을 섬겼노라 "는 "하나님께 백성 노릇 하였노라"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양심을 따른 섬김' 오늘 아침 하나님이 내게 들려 준 메시지였다. 바물에게 있어서 양심은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중요한 장치요 도구다. 전부 열 아홉번 양심이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다.
1. [롬 2: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2. [롬 9:1-2]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3. [롬 13:5]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4. [고전 8:7]
그러나 이 지식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5. [고전 8:10]
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믿음이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6. [고전 8:12]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7. [고전 10:25]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8. [고전 10:27]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할 때에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은 무엇이든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9. [고전 10:28]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그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10. [고전 10:29]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11. [고후 1:12]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이 증언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12. [고후 4: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13. [고후 5:11]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14. [딤전 1:5]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15. [딤전 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16. [딤전 3: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17. [딤전 4: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18. [딤후 1:3]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19. [딛 1: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바울에게 양심은 성령과 함께 마음의 증거가 되며(롬9:1-2), 좋은 사역자의 자격이 된다(딤전 3:9). 신학적인 견해는 사람마다 교파마다 다르다. 교리수호는 자칫 교리의 틀 안에 하나님을 가둘 수 있다. 정통신학과 바른 교리가 중요하면서도 언제나 조심스러운 것은 하나님을 가둘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예수님은 지금까지도 유댜교인들에게는 인정 받지 못하는 선지자에 불과하고, 바울은 유대교는 물론이고 초기 기독교의 예루살렘 지도자들에게서도 인정을 받지 못한 적이 있다. 또 우리의 근거가 되는 루터와 웨슬리도 그렇다. 루터는 천주교에 의해서 파문이 되고, 웨슬리는 성공회에 의해서 파문이 되었다. 우리가 근거로 삼고 있는 예수, 바울, 루터, 웨슬리는 한결 같이 그 시대의 종교적 기득권을 가졌던 주류에게서 배척을 받았던 비주류들이었고 파문자들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우리 신앙의 근거로 삼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께 더 진실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 중에 한 사람인 바울은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고 말한다. 우리는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신실하고도 진실하게 섬긴 사람들인가?
나는 오늘 아침 내 양심을 따라 진실하게 하나님을 섬기지 못했던 것을 회개했다. 주님이 바울에게 말씀 하신 것처럼 담대해져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나의 양심을 따라 진실하고 신실하고 성실하게 헌신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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