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교회 1700년 이상 오역(誤譯) 사용해왔다 | ||||||||||||||||||||||||
성모 공동구속자설의 지지자들이 잘못된오역을 악용(골로새서 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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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lys979111@naver.com [조회수 : 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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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골로새서 1:24의 잘못된 번역 모음 "이제 나는 여러분을 위하여 고난을 겪으며 기뻐합니다. 그리스도의 환난에서 모자란 부분을 내가 이렇게 그분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내 육신으로 채우고 있습니다."(한국 천주교 성경 콜로새서) "Now I rejoice in what was suffered for you, and I fill up in my flesh what is still lacking in regard to Christ's afflictions, for the sake of his body, which is the church."(NIV)
(1)의 뜻은 "것들" (2)의 뜻은 "남은" (3)의 뜻은 "고난의" (4)의 뜻은 "...말미암는" (5)의 뜻은 "그리스도"라 한다고 한다. 그는 (4)를 일반적 속격(소유격) 또는 원천적 속격이라 부른다고 한다. (4)를 일반적 속격으로 본다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 옳은 번역이나 원천적 속격으로 본다면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고난의..."가 옳은 번역이고 모든 번역의 원칙이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은 잘못된 번역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될 경우 "그리스도의 고난"은 불충분하고 불완전한 고난이 된다. 그리스도께서 불완전한 구속자(구세주. 구속주. 구원자)이신가 ? 이것은 완전히 잘못된 번역이다. 정통고대교부 Jerome[예로니모(무스)]의 불가타를 라틴어 사전을 일일이 뒤져가며 번역해 보니 역시 Jerome도 이것을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라고 오역을 했다.그러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 아니라 "사도 바울의 남은 고난"이다. 이것은 골로새서(골로사이서) 1:24의 오역의 사용이 1700년 이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Jerome이 4세기 말부터 히브리어 구약과 헬라어 신약을 라틴어로 번역하기 시작하여 5세기 초에 이를 완료했는데 이를 소위 "불가타"라고 한다. 헬라어 신약을 영어, 독어, 불어 등으로 번역하는 이들도 반드시 불가타를 참조할 정도이며 16세기 트렌트 공의회에서 천주교회는 불가타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이들에게 저주문을 붙일 정도로 그 권위는 막강했었다.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골로새서 1:24의 10개 이상의 영역들도 오역이다. 아마도 독역, 불역 등 모든 번역이 오역일 것이다. 그리고 문제는 천주교회의 성모 공동구속자(구세주. 구속주. 구원자)설의 지지자들이 자신들의 성경(성서)적 근거를 여기에서 끌어온다는 것이다. 즉 그들은 인류 구원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님의 고난만으로는 부족하고 여기에 성모 마리아님의 고난까지 보태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신약학 박사학위 논문감의 주제이다. 그러나 그는 평생 라디오 연설에서 그 용어를 딱 세번 사용했을 뿐이고 그 연설문도 다른 사람이 대필한 것이라고 사료된다. 왜냐하면 교황청에서 공식적으로 나온 그의 저서들에서는 그 용어가 단 한번도 사용되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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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5월 04일 11:21:53 / 수정 : 2007년 05월 04일 14:4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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