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활 (
제목: 예수님의 부활
본문: 요한복음 11장 25-26절
할렐루야!
부활절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부활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는 “생기를 불어 넣는 교회 입니다.” 복지교회는 말씀묵상과 성령체험을 통하여 생기를 불어 넣습니다. 그래서 복지교회는 “생기를 불어 넣는 비전과 은사의 복음공동체”입니다. 오늘도 부활절 예배를 통해 부활의 생기가 충만하실 줄로 믿습니다!
부활은 다시 사는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 신자들은 부활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입니다. 우리들은 그 다음의 열매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십시다. 예수님의 부활은 믿음의 본질이요 성도들의 신앙고백입니다.
II. 전개: 성구와 설교 논지 설명
봉독한 본문 25절을 다시 한번 묵상 하겠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삽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처럼 부활합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얻습니다. 믿으시면 아멘 합시다! 아멘 하신 분들에게 부활의 은총이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나눌 말씀의 주제는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거룩한 부활절 아침 “예수님의 부활”을 묵상할 때 큰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세 가지로 나누어 묵상하겠습니다.
1. 예수님의 부활은 믿음의 본질이요 우리의 신앙고백입니다.
2.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이며 우리의 소망입니다.
3. 예수님의 부활은 빛의 승리이며 우리의 살길입니다.
III. 본론
1. 첫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믿음의 본질이요 우리의 신앙고백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입니다. 이것은 믿음의 본질입니다. 우리의 신앙고백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요한복음 11장 26절의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을 묻습니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이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은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부활신앙에 대한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부활 신앙은 믿음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신앙고백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신앙!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입니다. 그리고 이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히 삽니다. 이것을 믿습니까? 믿으시면 아멘 합시다.
요한복음 11장 27절은 마르다의 신앙고백입니다.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내가 믿나이다!” 여기 마르다의 믿음이 있습니다. 마르다는 믿음을 분명하게 고백했습니다. 마르다는 신앙고백이 분명한 사람이었습니다. 주님이 심방하셨을 때 마리아는 말씀을 듣고 마르다는 일만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닙니다! 마르다는 신앙고백이 분명했습니다. 예수님을 마리아보다 먼저 영접하고 있습니다. 내가 믿나이다! 예수님을 믿었던 마르다는 결국 죽은 오라비 나사로가 다시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 믿음은 기적을 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을 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놀라운 표적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믿음을 가지십시오. 부활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11장 45절에 보면 나사로의 살아난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언의 말씀이 성취된 사건입니다. “그의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 나셨느니라”(마태복음 28장 6절)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 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누가복음 24장 6절)
바울도 예수님의 부활이 성경대로 이루어진 사건임을 선포합니다.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나사”(고린도전서15장 3-4절). 믿음의 근거는 성경입니다.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고백하고 성경대로 기대합니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신앙고백이고 믿음의 내용입니다. 그래서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네가 믿느냐”고 묻습니다. 누가 믿을 수 있습니까? 말씀을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성경말씀을 기억하고 묵상하는 사람은 부활을 믿습니다. 말씀을 묵상한다는 것은 말씀을 읽고 깊이 빠져들어 생각하다가 숨쉬는 것마저도 잊어 버렸다는 뜻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자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다.
2. 둘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이며 우리의 소망입니다.
죽은 사람의 부활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그럴 수가 있습니까? 그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럴 수 있습니다. 부활은 가능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사람 편에서 보면 부활은 기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보면 부활은 기적이 아닙니다. 보는 각도가 중요합니다. 어린아이에게 어른의 일은 기적입니다. 기어 다니는 개미에게 자동차는 기적입니다. 컴퓨터도 기적입니다. 불가능한 일입니다.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평범한 일입니다. 이처럼 기적은 자기의 한계성이 만들어 낸 단어일 뿐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도 인간의 한계성 속에서는 불가능한 기적이지만 초월적인 하나님의 무한성 속에서는 평범한 일입니다. 인간에게는 기적인 것이지만 하나님께는 기적이 아닙니다. 하나님께는 일상사입니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사일 뿐입니다. 믿음이란 인간의 이야기가 아닌 하나님의 이야기를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이 하나님의 이야기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표현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평상시에 늘 하시던 일상사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일상사는 ‘생령의 창조’요 ‘생명의 역사’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을 살아있는 생령으로 창조하시는 것이요 죽은 자에게 생명을 부여하시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은 사람을 살리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부활은 인간 편에서 불가능한 기적이라 믿어지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평상시에 늘 하시던 일상사 중의 하나인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하나님께는 일상사인 이유가 ‘생기신앙’에 있습니다. 생기신앙은 창세기 2장 7절과 에스겔 37장 5절의 성경구절에 근거한 신앙관입니다.
1)하나는 ‘생기 생령 신앙’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세기 2장 7절). 흙이 생령이 되었습니다!
2)다른 하나는 “생기 생명 신앙”입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에스겔서 37장 5절). 마른 뼈가 살아났습니다!
하나님은 생기로 인간을 생령이 되게 하셨으며, 하나님은 생기로 마른 뼈를 군대가 되도록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도 하나님이 인간에게 베푸신 생기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살리시는 분이십니다. 생기를 충만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생기는 기 가운데 가장 중요한 기입니다. 정기, 용기, 천기, 지기, 전기, 자기 등 많은 기가 있습니다. 그런 기 가운데 으뜸이 생기입니다. 또 기가 얼굴에 색깔로 나타나면 기색이라 합니다. 기가 끊어지면 기절입니다. 그러나 건강한 아이처럼 얼굴에 화색이 돌면 생기발랄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흙덩어리도 생령으로 만드는 생기의 창조주이십니다. 마른 뼈도 군대로 만드는 생기의 주관자이십니다.
하나님은 흙덩어리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으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마른뼈들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큰 군대로 살려 냈습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예수님을 부활 시키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예수님을 부활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늘 사람을 살리시고 구원하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부활도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기적이지만 하나님에게는 평상시에 늘 하시던 평범한 일입니다. 여기에 인간의 소망이 있습니다. 죽은 자를 살려 내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우리의 소망이 있습니다. 흙덩어리에 불과한 우리들을 생령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소망이 있습니다. 마른 뼈처럼 말라 비틀어져 죽어버린 우리들을 살리사 큰 군대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소망이 있습니다. 십자가에 죽은 예수님을 살리사 부활시키신 하나님께 우리의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부활시킨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십시오! 생기로 생령을 만드시며, 생기로 생명을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십시오! 오늘 이 부활절 아침에 예수님을 부활시킨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자들에게는 축복이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부활을 믿는 우리에게도 부활의 축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첫 번째는 소망입니다. 다시 꿈을 꾸는 것입니다. 하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꾸는 꿈은, 우리가 갖는 소망은 죽음까지도 극복하는 영원한 꿈입니다. 하늘에 속한 비전입니다. 영생입니다. 영원한 생명입니다. 저는 영생을 믿습니다. 천국을 믿습니다. 내세를 믿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사람을 생령이 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부활을 일으키시며, 사람을 살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을 믿는 확신입니다.
3. 예수님의 부활은 빛의 승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빛의 승리입니다. 성경은 빛의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빛의 창조: 창조신앙입니다. 하나님은 빛을 처음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창세기 1장 3절)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빛을 처음 만드심으로 빛으로 시작하셨습니다.
2)빛의 치료: 의로운 해가 치료하는 광선을 발합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말라기 4장2절) 말라기는 의로운 해 곧 참 빛 예수가 치료하는 광선으로 오실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3)참 빛 예수: 요한복음의 기독론에 의하면 예수님은 참 빛이십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요한복음 1장 9절)
세례요한은 빛을 증거하러 온 자요 예수님은 참 빛이십니다. 생명의 빛입니다.
4)빛의 근원: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십니다.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요한계시록 21장23절) 천국엔 해도 달도 별도 다 빛을 잃어버립니다. 어린양 예수님이 새로운 빛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5)빛의 발원:주 하나님이 친히 비추십니다.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요한계시록 22장 5절) 새 하늘과 새 땅은 주 하나님이 친히 비추십니다. 하나님은 빛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빛 자체이십니다. 빛의 발원지 입니다.
빛은 생명입니다. 빛은 소망입니다. 빛은 살 길입니다. 창세기의 창조의 빛은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땅에 에덴동산을 만들었습니다. 말라기서의 치료하는 광선은 외양간에 묶여 있는 소 같이 병마에 묶인 사람을 치유합니다. 요한복음의 참 빛은 바로 예수님 자신이심을 선포합니다. 요한계시록의 천국의 빛은 주 하나님이 친히 비추심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드십니다 빛은 하나님에게서 나옵니다. 빛이 태양에서 나온다고 믿은 애굽 사람들은 태양신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빛이 하나님께로부터 옴을 믿습니다.
성경은 빛의 컨셉 입니다. 빛은 살 길을 열고, 사람을 치유하고, 어둠의 권세를 이깁니다. 우리는 지난 금요일 성금요일 “테네브래” 촛불예배를 드렸습니다
일곱 개의 촛불을 끄면서 어둠이 흑암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에는 그리스도의 촛불이 밖으로 나갈 때 칠흑 같은 어둠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불빛이 들어 올 때 예배당 안이 다시 밝아 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 부활절 촛불 예배를 드릴 때 환한 빛을 보았습니다. 빛은 희망입니다. 빛은 생명입니다. 빛은 살 길 입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우리의 생명입니다. 우리의 살 길 입니다.
우리 복지교회는 어떤 교회이지요? ‘생기를 불어 넣는 교회’입니다. 한 번 다같이 한 목소리로 외쳐 봅시다. “생기를 불어 넣는 교회!” 또 있습니다. 세 가지 구호가 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1) 꿈을 파는 비전 마트! 2)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사랑의 성소! 3)인생의 역전극을 연출하는 믿음의 스타디움! 참 빛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비전을 회복시키십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십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인생을 역전시켜 승리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빛의 승리입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은 무덤의 어둠에 가둘 수 없습니다. 사망의 권세도 예수님을 가둘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빛의 승리를 선포합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의 승리를 선포합니다. 빛의 창조자이시며 발원자이신 하나님을 선포합니다. 어둠은 물러가고 빛이 승리합니다. 믿으시면 아멘 합시다.
IV. 결론
오늘은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축제의 날입니다. 우리의 부활신앙을 고백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확인하는 날입니다. 빛의 승리를 체험하는 날입니다. 이 한 주간도 예수님의 부활신앙을 붙들고 승리하시길 축원합니다.
성도 여러분도 다시 살아나시길 바랍니다. 믿음도 살아나시고, 소망도 다시 살아나시고, 사랑도 다시 살아나시길 축원합니다.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다시 생기가 충만하여 생기발랄한 새 날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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