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성경말씀 : 이사야 40장 31절 (2007년 4월 22일 2부예배 설교)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교회가 희망입니다. 예배가 축복입니다. 교회는 꿈을 파는 비전마트요,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사랑의 성소이며, 인생의 역전극을 연출하는 믿음의 경주장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희망입니다. 그리고 그 교회의 예배는 축복입니다.
부흥 : 사도행전 교회상
교회의 이상적임 모습은 사동행전의 교회상입니다.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교회의 모습이 가장 능력있는 교회입니다. 여러분, 빌 하이벨스라는 목사님을 아십니까. 1975년도에 23세의 나이로 시카고에 있는 윌로우크릭 극장을 빌려서, 윌로우크릭 교회를 시작했던 목사입니다. 「리더쉽의 용기」라는 그의 책 서문에서 그는 길버트 빌지키언 교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인해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헌신한 성도들의 공동체가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2장은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가 불신자들에게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삶의 비전을 제공했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그들이 제어할 수 없을 만큼 담대하고, 창조적이며, 역동적인 것이었습니다.”
빌 하이벨스는 사도행전 교회에 관한 길버트 빌지키언 교수의 강의를 가슴에 품고 1975년 23세의 나이에 극장을 빌려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주 소수의 사람들과 함께 사도행전의 교회를 그리워하며 예배를 드리던 23세의 절은 목사는 어리석어 보였습니다. 풋내기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의 대도시 가운데 하나인 시카고의 한 복판에서 극장을 빌려서 외쳤습니다. “교회가 희망입니다. 예배가 축복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윌로우 크릭은 미국이 선정한, 미국을 움직이는 교회의 1번 교회가 되었습니다.
소망: 희망의 회복
저는 우리 상동교회가 세상에 희망을 주는 사동행전 교회로 부흥하길 소망합니다. 지난 주간에 갔던 오대산의 기도원은 아주 허름해서 장작을 때서 난방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불이 잘 붙지 않지만, 아궁이가 화기로 가득 차면 젖은 나무를 집어넣어도 쉽게 불이 붙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교회가 희망이고, 예배가 축복이라고 하는 확신을 가지게 되면, 그래서 우리의 예배가 축제로써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영적 열기가 충만하게 되면, 세상을 포기하고 싶었던 사람이, 예수를 알지 못하는 불신자가 오늘 처음 예배를 드린다고 할지라도 그는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저는 우리 상동교회가 희망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상동교회의 예배가 축제의 잔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기도원에서의 이사야서를 봉독했습니다. 그 중 시편 119편과 그리고 이사야 40장을 집중적으로 읽었습니다. 교회가 희망이며, 예배가 축제라고 하는 것과 함께 오늘 또 하나 우리가 고백해야 되는 것은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사야 40장은 복음의 시작을 알립니다. 복음의 시작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을 위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하나님은 복역의 때가 끝났다고 희망을 주셨습니다. 죄악의 사함을 받았다고 사죄를 선포하셨습니다. 그게 복음입니다.
희망 : 하나님을 바라보라!
희망은 하나님을 바라볼 때 시작됩니다. 이사야 40장은 복음을 알리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3절에는 ‘외치는 자의 소리여’, 6절에는 ‘말하는 자의 소리여’, 9절에 가서는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입니다. 3절부터 11절까지는 하나의 핵심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입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입니다. 아름다운 소식은 하나님을 보라는 것입니다. 예배가 축제이고, 교회가 희망인 것은 이 예배에 와서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앙망하게 됩니다.
10절과 11절의 말씀에서는 하나님이 우리를 양 무리 먹이듯이, 어린양을 그 팔로 모아 안아주시듯이,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듯이 우리를 인도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먹이시고, 안아주십니다.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성도를 품에 안아 주십니다. 하나님의 두 팡에 푹 안기십시오.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이 우리를 먹여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안아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희망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가 축복인 것입니다.
하나님: 새 힘을 베푸시는 창조주
12절부터 26절까지는 ‘누가’와 ‘누구’라는 말일 반복됩니다. “누가 세상을 창조하였는가, 이렇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 이가 누구냐.” 여러분,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는 누가 이 세상을 창조하였는지, 그 창조자를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에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 나타날 때에 이 교회에 나타날 때에 하나님을 앙망하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은 새 힘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이사야는 27절부터 31절까지 결론을 내고 있습니다. “야곱아, 어찌하여 네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하나님은 절대로 너의 사정과 원통함에 대해서 잊어버리신 적이 없다고 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여 주십니다. 곤비하지 아니하시기 때문에 소년이라도 곤비하고 장정이라고 넘어지며 자빠지지만,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곤비치 않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상동교회는 : 새 힘을 얻은 희망공동체
저는 이제 말씀을 이렇게 정리하면서 마치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정말 교회가 희망이라는 것을 믿으십니까. 여러분은 정말 예배가 축복이라는 것을 믿으십니까. 그러면 이 교회에 오셔서 예배하실 때마다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을 피곤치 아니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독수리가 날개 쳐 올라가듯이, 여러분이 지금 있는 자리를 털치고 일어날 수 있도록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저는 이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살리실 것을 믿습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새 힘을 얻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사랑하는 상동교회, 이 희망의 상동교회에 오셔서 축복의 예배에 참여하실 때마다 하나님을 바라보시고, 새 힘을 얻기 원하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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