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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默想)/행복한 묵상

[스크랩] 마태복음 1장 21절 , "구원할 자"

우순(愚巡) 2006. 4. 15. 20:50

1. 성경본문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 관찰

 

  예수...구원할 자라는 뜻

  자기 백성을...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심

  저희 죄에서... 예수님의 사역은 죄로 부터의 구원에 모아짐

 

3. 묵상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는 분이시다. 여기서 죄는 하마르티아에서 온 하마르티온이다. 하마르티아란 화살의 방향이 빗나갔다는 뜻이다. 화살의 방향이 빗나갔다. 화살의 방향이 빗나갔다. 그러면 구원이란 빗나간 방향을 수정하는 것이다. 구원은 방향수정이다.

 

  첫번째 방향수정은 과거의 굴레로 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인간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창조되었다. 기독교의 종말론은 미래를 향한 던짐이다. 그런데 인간은 과거의 굴레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채 과거에 묶여 있다. 과거의 영광에 묶여서 과거로 회귀하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과거의 상처와 미움에 묶여서 과거를 맴돌고 있는 사람이 있다. 구원이란 과거의 굴레로 부터 미래로 방향을 수정하는 것이다

 

  두 번째 방행 수정은 현재의 비본재적인 모습으로 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인간은 자주 이런 말을 한다. 이것은 내 모습이 아니다. 내 모습이 아닌 비 본래적인 모습을 지향하는 삶의 정체로 부터 방향을 수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자주 그렇게 독백을 한다. 이것은 내 모습이 아니야, 나는 이렇게 살려고 하지 않았어, 내가 꿈꾸던 것이 아니야. 우리는 그럴 때마다 절망을 경험한다. 우리는 그럴 때마다 아픔을 경험한다. 그러나 바로 그 때 우리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지금 바라 보고 있는 자신의 현재가 비 본래적인 그릇된 자화상이라면 철저하게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이다.

 

 세 번 째 방향 수정은 미래의 왜곡된 목표와 목적을 바꾸는 것이다. 사람들은 속도를 중시한다. 그러나 달리기에서 우승하는 자는 빠르기만 중요하지 않다.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다. 바른 방향을 향해 내어 달릴 때 결승점을 제대로 통과할 수 있다. 인생의 경주는 더더욱 그렇다.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우리의 미래가 하나님을 향하여 방향을 바로 잡을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진정한 삶의 목푱와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바로 우리들의 방향을 수정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들의 죄로 부터 우리를 구원할 자이시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은 심리치료사로 이해한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은 민중혁명가로 이해한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위대한 광고업자로 이해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우리를 우리들의 죄로 부터 구언해주실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출처 : 생기묵상원
글쓴이 : 생기목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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