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길묵상원

<시84:5> 주님께 힘을 얻고, 마음이 이미 시온의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강론(講論)/주일 예배와 수요 예배 강론

기독교인의 설날(tl147:12~15)주보원고(2010-02-21)

우순(愚巡) 2010. 2. 14. 08:13

기독교인의 설날

 

   (시편147:12~15)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기독교인의 설날은 '가정 살리기의 날'입니다. 설날은 가정을 살려 믿음의 명문가를 세우는 날입니다. 설날에 네 가지 기도를 드립니다. 1) 상처의 치유   2) 사랑의 회복   3) 언약의 축복    4) 믿음의 명문가입니다. 불신자의 설날은 조상제사 모시기와 가족들 친교의 날이지만, 우리는 이 날을 가족 간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을 회복하며, 언약의 축복을 계승하여, 믿음의 명문가를 세우는 날로 삼아야 합니다. 가정 살리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가정을 살리는 일입니다. 믿음의 명문가를 세워 가정을 살리는 일이 시급합니다. 무너지는 가정들, 외롭고 고독한 방황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을 찬송하는 날

  설날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날입니다. 조상 제사는 조상을 찬양하지만, 우리 기독교인들은 조상보다 더 근원적인 우리의 뿌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시147:12) 하나님은 우리의 빗장을 견고히 하시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의 경내를 평안케 하십니다.아름다운 밀로 배부르게 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이 속히 달리게 하십니다.

 

 2. 조상을 추모하는 날

  설날은 조상을 추모하는 날입니다. 기독교인은 조상 제사는 금하지만, 조상 추모는 더 진지하게 합니다. 추모예식은 언약의 축복을 계승하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자녀들에게 복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과 언약을 맺기 원하십니다.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창17:7~8)

 

   꼭 기억하십시오! 기독교인은 제사는 하지 않지만, 제사 보다 더 진지하고 정성스럽게 조상을 추모합니다. 사진 장식, 추모식 의상, 추모식 순서 등 예식을 진지하게 하실 때 믿음의 명문가를 세우실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도 단정한 정장을 입게 하고 정자세로 추모 예식을 하면서 조상의 유언이나 유지나 유훈 등을 서로 말하면 아주 유익합니다.

 

  3. 가족을 사랑하는 날

  설날은 기쁜 날인데 가족 간에 상처를 받습니다. 가족 간의 불화, 재산 상속의 갈등, 고부간의 갈등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우리 기독교인들은 설날을 잘 섬겨서 상처의 치유와 사랑의 회복을 경험해야 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5:8)

 

<결론> 

   기독교인의 설날은 '믿음의 명문가'를 세우는 ‘가정을 살리기’의 날입니다. 어떻게 살릴 수 있습니까? 가정은 가족 간에 너무 상처를 주고 힘들게도 하는 데 어떻게 믿음의 명문가를 세우는 가정 살리기를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위로를 받을 때 가능합니다. 성령은 영원한 생수입니다. 상처는 가해자의 사과로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의 용서로 치유됩니다.  그 길은 오직 보혜사 성령의 위로를 체험할 때만 가능합니다. 여러분! 매 주일 예배 때마다 성령의 위로를 체험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을 살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