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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默想)/유쾌한 묵상

[스크랩] 메주자 (Mezuzah)는 문설주에 답니다.

우순(愚巡) 2006. 12. 26. 22:12

메주자 (Mezuzah)

 

유대인 가정에게 볼수 있는 가장 흔한 물건 중에 하나가 메주자이다. 메주자는 유대인 가정 문설주란 문설주엔 빠짐없이 붙어 있는 물품이다. 2004년 여름엔 국회 법안에 모든 이스라엘의 공공 건물에 붙착하여야 한다는 법안이 상정되기도 했다.

 

메주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고 그에따라 살기 위해서 각 문설주에 붙여 놓아야 하는 성서적인 명령이다.

 

메주자 안에는 가죽위에 신명기의 두 말씀이 쓰여져 있다. 첫번째는 신명기 6장 4절에서 9절까지이다. 이 말씀은 쉐마라고 하는 유대교 믿음의 표어.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찌니라: (신명기 6:4-9)  

 

두 번째 말씀은 신명기 11장 13절에서 21절의 것이다. 이 두 번째 말씀은 유대민족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해야할 명령들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만일 우리가 그의 말씀을 청종하면 하나님은 그의 시절을 쫓아 은총의 비를 내리시고, 이른비와 늦은 비를 내리시고, 그의 백성에게 주신 땅에서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메주자의 모양에 대한 규칙은 없다. 타일에기록하든 유리에 하든, 나무에 하든 또는 은에 하든 하고싶은 희망에 따라 하면된다. 일부는 현대에 맞게 세련되게 만들 수 있고, 또는 고전적인 모양으로 만들든 그 다양성은 제한되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메주자의  일치된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히브리 알파벳 중에 하나인 을 간단하거나 이쁘게 꾸민 것이다. 쉰은 하나님의 가장 신비스러운 이름인 샤다이의 첫 글자이다. 때때로 완전한 단어 쉰, 달렏, 유드가 발음되는데, 이것은 쇼메르 데레톹 이스라엘의 첫글자로, 이스라엘의 문을 지키시는자란 뜻이다.

 

메주자는 모든 가정의 화장실을 제외한 대문에서부터 방문에 이르기까지 들어가는 문의 오른쪽 위에 붙인다. 문을 들어가고 나가면서 이 메주자를 만지는 것은 모든 유대인들의 한결 같은 전통이다. 이는 너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모든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되새겨 준다.

 

출처 : 이스라엘 투데이
글쓴이 : 이강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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