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본문 마가복음 1:29-31(신약 54쪽)
강론 제목 병을 고침받고 예수님께 수종든 여인
들어가는 말씀
기적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병을 고침 받는 치유의 기적이다. 예수님의 기적은 치유의 기적이 가장 많으며 집중되어 있다. 특히 마가복음에는 귀신을 내어쫓는 일과 함께 치료의 기적이 많습니다.
풀어 본 말씀
1.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웠는지라 (30절)_
시몬은 베드로입니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전적으로 헌신한 제자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그물과 배를 내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는 자입니다.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주를 따르느라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제자들의 형편을 주님이 잘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임에도 불구하고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신 후에 베드로의 처갓집을 방문하였습니다.(21절, 29절) 주님의 일을 하는 우리들은 우리 가정의 미비한 일들을 예수님께서 돌보아 주신다는 사실을 믿고 위로를 받읍시다. 주님의 일을 하는 자들은 결코 버림받지 않습니다.
2.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31절)
예수님은 열병을 위기에 빠진 시몬의 장모에게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켰습니다. 위기의 삶에 빠진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예수님을 상상해 보십시오. 병든 우리의 육신을 고치시려고 그 손을 내미시는 예수님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그 손에 붙들려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질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예수님이 손을 잡으실 때 그대로 맡기십시오. 전적으로 맡기십시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손을 내밀 때, 목회자가 손을 내밀 때 전적으로 끌려오십시오. 열병이 떠나는 표적이 나타납니다.
3. 여자가 저희에게 수종드니라 (31절)
시몬의 장모는 병고침을 받은 후에 예수님과 제자들을 위해 수종들었습니다. 예수님이 40일 금식기도후에 시험 받으셨을 때 수종든 자는 천사였습니다. 시몬의 장모는 천사처럼 예수님을 수종들었습니다. 제자들을 수종 들었습니다. 사실 질병을 고침받는 기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침 받은 후의 삶입니다. 병든자가 건강해지고, 가난한 자가 부해지고, 비천한 자가 존귀하게 된 후의 삶이 중요합니다. 건강이 예수님과 제자들을 수종들듯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목회자에게 수종들어 섬겨야 합니다. 시중들어야 합니다. 일평생 주의 은혜를 감사하며 살 때 새로운 은혜와 축복이 계속됩니다.
맺는 말씀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충성된 제자들의 가정에 평안이 있기를 위해 기적을 베풀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며 선교 사역에 헌신합시다. 그리고 주의 은혜로 얻은 건강과 부귀와 명예를 가지고 목회자를 도와 교회를 섬기며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합시다.
'강론(講論) > 기도회 강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마태복음 14:22-33 (96년 서철목사님 새벽설교) (0) | 2006.04.17 |
---|---|
[스크랩] 마태복음 8;23-27 (96년 서철목사님 새벽설교) (0) | 2006.04.17 |
[스크랩] 요한복음 2:1-11(96년 서철목사님 새벽설교) (0) | 2006.04.17 |
[스크랩] 사도행전 4:23-31(서철목사님 1996년 새벽설교) (0) | 2006.04.17 |
[스크랩] 사도행전 2:22-24 (96년 서철목사님 새벽설교) (0) | 2006.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