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회 성 장 학 개 론
번호:9 글쓴이: 서 철 목사
조회:9 날짜:2003/04/13 17:07
.. 교 회 성 장 학 개 론
여 는 말
본 연구서는 실천신학 가운데 교회성장을 신학적으로 설명하는 ‘교회성장학 개론’이다. 교회성장학은 예배학, 설교학, 전도학, 선교학, 평신도신학, 목회학, 목회상담학, 교회행정학 그리고 기독교교육학등과 함께 실천신학 분야의 하나이다. 교회성장은 실천신학 가운데서도 최근에 대두된 학문이다. 이 보고서는 맥가브란과 와그너의 교회성장학을 중심으로 세 가지 점을 밝히려고 한다. 교회성장학의 신학적인 기초들과 Fulller School의 핵심이론들 그리고 파생된 다양한 교회성장학의 접근들을 다루려고 한다.
미국 교회성장협회의 규정에 따르면 교회성장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28:19-20)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하여 효과적인 이행에 특별히 관련되어 있는 교회의 개척, 증가, 기능 및 번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피터 와그너, ꡔ교회성장에 대한 신학적 이해ꡕ, 이요한 옮김(서울:성서연구사,1986),108쪽.
말 그대로 교회를 성장시키는 목적과 방법등에 관한 학문이다. 그러나 단순히 교회를 확장시키려는 상업적인 기술을 개발하려는 것이 아니고, 성서적인 근거 위에서 현대의 사회과학과 행동과학의 통찰력을 신학적인 원리들과 결합시키려는 시도이다. 와그너,108쪽
교회성장학이 신학으로서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은 미국의 Fuller 신학교 교수였던 Donald A .McGavran의 문제 제기가 효시가 된다. 정성구,ꡔ실천신학개론ꡕ,(서울,총신대학출판부:2000),293-4쪽.
도날드 맥가브란이 1955년에 출판한 ꡔ하나님의 다리들(The Bridge of God)ꡕ이 교회성장학의 효시이다. 피터 와그너, 14쪽
맥가브란은 후에 교회성장학의 고전이 된 '교회성장 이해(Understanding Church Growth)'를 신학계에 내 놓음으로써 교회성장학을 실천신학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 시켰다. 참조) 도날드 A.맥가브란, ꡔ교회성장이해ꡕ,전재옥,이요한,김종일공역(서울: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출판국,1987),5-9쪽 이 책은 1967년에 초고가 집필되고 1970년도에 책으로 출판되었으며 1980년도에 개정판이 나왔다
맥가브란의 이러한 시도에 Peter wagner, Ralph Winter, Winfield Am, John Wimber, Eddie Gibbs 그리고 George Hunter등이 참여하면서 성장학파를 형성하기 시작했고, 이 운동이 주로 미국의 Fuller Theological seminary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기에 Fullerian 또는 Fuller School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신학계의 반응은 다양했다. 획기적인 새로운 시도라는 극찬이 있는가 하면 너무 실용주의적 접근이라는 반론도 있으며, 복음주의적이라고 찬성하는가 하면 변질된 신복음주의 이론이라고 반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찬반의 양론에도 불구하고 이 학문은 그동안 이론중심의 신학을 새로운 실천의 장으로 이끌게 되었고, 많은 목회자들에게 교회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며, 교회성장을 단순히 기다리는 차원이 아닌 다가서는 차원으로, 수동적인 받음의 차원이 아닌 능동적인 만듦의 차원으로 발전시키었다
펴 는 말
1.신학적 기초
1)문제제기와 성장의 증거
교회성장학의 대두는 기존신학에 대한 문제제기로부터 시작되었다. 작은 것은 아름다운가? 남은 자 신학은 언제나 옳은가? 당위가 먼저인가 아니면 존재가 더 중요한가? 문화와 복음 중에 무엇이 더 우선하는가? 끊임없는 기존의 신학적인 입장에 대하여 문제제기를 하였던 교회성장학의 신학자들은 교회의 선교와 성장을 단순한 이기적인 확장욕이나 상업적인 기술의 측면이 아닌 성서적이고 신앙적인 고백으로서 언급하기 시작하였다
성경은 초대교회의 성장에 대하여 보도하고 있다. 누가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서 교회의 수가 증가되었음을 보도해준다. 초대교회는 12제자로 시작하지만(눅6:12-19), 이어서 또 다른 70명의 제자가 파송 되었다(눅10:1). 마가의 다락방에 120명의 기도자가 모이더니(행12-14), 성령을 체험한 후에는 세례를 받은 사람이 3000명이나 되었고(행2:41). 급기야 남자의 교인 수만 5000명으로 증가하dT으며(행4:4), 나중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고(행6:1) 일 곱명의 제자들을 세운 후에는 더 심히 많아졌다(행6:7)
사도행전의 보도는 계속헤서 선교의 장이 확대되고 교회가 성장함을 보여주고 있다. 8장에서는 흩어지는 교회가 두루 다니며 선교를 하고, 9장에선 바울의 회심이 나오며 새로운 선교의 장이 열리고, 13장에서 이방인 선교의 전진기지인 안디옥 교회의 지도자가 세움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는 선교와 성장의 시대가 열리더니 마침내 유대인 중에 믿는 자가 수 만 명이나 되었다(행21:20)
교회성장에 회의적인 신학자들은 ‘축소지향과 남은 자의 미학’만을 강조한다. 그리고 현대 선교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거나 사회 윤리적인 규범들을 강조한다. 이러한 신학들은 교회나 교인들의 실상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만을 보았거나 숫자를 강조하는 흐름이 수신숭배주의로 전락할지도 모른 다는 우려 때문에 생겨났다. 그러나 성경은 숫자를 이야기하고 있고 주님은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셨다(행2:47) 또 초대 교회뿐만이 아니라 현대교회도 성장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하여 중앙 필리핀, 미국, 남부 인도 그리고 로디지아 잠비아등 여러 곳에서 교회는 성장해 왔다 맥바브란,36-47쪽
2)맥가브란의 추수의 신학
교회성장학의 효시인 맥가브란의 신학적 기초는 추수의 신학이다. 추수의 신학은 열정을 가지시고 구원받아야할 인간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하고 있다.
탐색의 신학(Theology of search)은 씨뿌림의 신학에만 매달려 있다. 우리는 씨를 뿌리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결코 숫자를 무시하지 않았고 간과하지도 않았다. 하나님은 단순히 탐색하는 것을 원하신 것이 아니라 추구하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탐색의 신학은 거두려 하기보다는 뿌리는 것으로만 모든 것을 끝내려 한다. 이런 탐색의 신학은 네 가지 장애 때문에 생겨났다 무관심과 해외선교의 적대감, 종교적 상대주의, 동서양의 문화충격 그리고 교인수가 크게 증가되지 않는 교회성장의 실상때문이다 도날드 A 맥가브란, 61-4쪽.
맥가브란은 이에 대하여 그 신학적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하나님은 찾으시는 하나님이실 뿐만이 아나라 발견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탐색의 신학이 아닌 추수의 신학을 기뻐하신다고 주장하였다. 도날드 A. 맥가브란, 69-77쪽.
맥가브란은 교회성장을 하나님께 대한 복합적인 충성이며 하나님의 뜻이라고 전제하면서 그의 학문을 전개한다 도날드 A.맥가브란,29쪽-80쪽.
하나님은 교회가 성장하기를 원한다. 맥가브란은 세계의 많은 지역의 교회들이 성장하는 것을 연구하고 분석함으로써 20세기 이후에도 교회가 성장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첫째로 주님과 사도를은 중립적인 입장이 아닌 보다 더 적극적인 추수를 원하셨다. 주님은 파종이 아닌 추수할 일꾼을 부르셨으며(마9:37), 복음을 잘 수용하는 이에게로 빨리 옮겨가기를 말했고(마10:14), 바울과 바나바도 이런 가르침을 알고 따랐다(행13:51)
둘째로 종종 주님의 비유는 실제적인 발견을 강조한다. 잃은 드라크마 , 기다리는 아버지 그리고 잔치 비유등이 이를 증거하고 있다.
셋째로 선교의 목적성이다. 선교는 단순한 선포가 아니라 인간을 향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하나님의 화해선포에 대한 응답으로 아버지께 돌아오는 사건이 목적이다.
넷째로 신약성경의 교회는 사람들이 응답했던 곳으로 찾아갔다. 허공이나 한적한 산이 아닌 교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응답하는 곳으로 교회의 선교적 관심이 집중되었다.
3)와그너의 복음위임
피터 와그너는 맥가브란과 함께 교회성장학을 주도한 사람이다. 와그너는 다섯 개의 신학적 전제들로부터 교회성장학을 시작한다. 와그너,16-7쪽
하나님의 영광만이 인간의 으뜸가는 목적이라는 절대 목적성,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주님이시라는 신앙고백, 성경만이 절대적인 규범이라는 성경규범주의, 죄와 구원 및 영원한 사망이 궁극적으로 실제 존재한다는 믿음 그리고 모든 문화권에서 비범하신 능력으로 직접 사역하고 계시다는 성령의 직접적인 사역들을 자신의 신학적인 기초로 삼았다
그런 기초 위에서 와그너는 위임론을 제기한다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두 개의 위임을 받았다 하나는 문화위임이고 다른 하나는 복음 위임이다 와그너,84-9쪽
둘 다 긍적적인 위임들이지만 복음위임이 문화위임보다 우선적이다. 복음전도 위임이 더 긴급하다 와그너, 81쪽
복음이 먼저 전해져야 한다. 이 복음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모든 족속에게 전해져야 한다. 모든 족속(panta ta etne)! 일반 신학자들은 모든 계층을 다 포함하는 족속이나 이방인으로 이해하지만 교회성장학자들은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불신자들로 이해 한다. 모든 족속(panta ta etne)!은 단순한 족속도 이방인이나 세계 모는 족속이 아니라 아직도 복음을 영접하지 않은 불신자를 말한다. 와그너,83-4쪽
4) 헌터의 문화적응
헌터는 랄프 윈터의 선교패턴을 발전시켰다. 윈터는 모자이크된 인류를 전도하기 위하여 네 가지의 원리들을 제시하였다 매가블한,111쪽.
E-0, E-1,E-2,E-3이다. E-0는 기존 기독교인들을 갱신키거나 재 회심시키는 전도이다. E-1은 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인들과 유사한 비 기독교인들에게 하는 전도이다. E-2는 인종, 언어, 문화의 간격이 그리 크지 않은 사람들에게 하는 전도이다. E-3는 간격이 큰 사람들에게 하는 전도이다. 이 중에서 전도의 효과는 E-1과 E-2에 있다고 윈터는 보고 있다 맥가브란116-8쪽.
헌터는 윈터의 네 가지 유형을 문화분석을 통하여 세밀하게 일곱 가지 유형으로 세분하였다. 맥가브란, 119-24쪽.
E-0, E-2, E-3는 그대로 두고 E-1을 네 가지로 구분하여 E1a, E1b, E1c, E1d로 나누었다. 윈터의 E-1은 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인들과 유사한 비기독교인들에게 하는 전도이다. 이것을 다시 세분하여 동일한 문화권의 비기독교인 친지전도(A), 동일한 문화와 하위문화를 공유하고 있으나 관계성이 없는 불신자 전도(B), 동일한 문화이나 하위문화가 다른 불신자 전도(C), 문화적으로 다르나 동일한 대륙에 살고 있는 불신자 전도(D)로 세분하였다.
헌터의 교회성장학은 문화분석을 통한 문화친화와 문화적응이론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그 문화는 표면적인 드러남의 문화와 이면적인 감추임의 문화로 구성되어 었는 데 후자를 하위문화라고 할 수 있다. 헌터의 일곱 가지 문화분석은 문화적인 적응과 친화력만이 전도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2. Fuller School의 핵심 이론
1)동질성
맥가브란은 인간들은 동일한 인종, 언어, 계층내에서 기독교인이 되기를 원한다고 주장하면서,1974년도에 세계전도국제대회에서 동질성의 원리들을 말했다 맥가브란, 109쪽.
“기독교 신앙은 동질적인 집단 내에서는 잘 전달되지만 언어와 인종의 장벽 앞에서는 중단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회중들은 하나의 언어, 하나의 인종적 단위 그리고 빈번히 하나의 사회적, 경제적 계층에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와그너는 맥가브란의 동질성의 원리가 가지고 있는 위험한 요소를 직시하고보완하며 동질성의 원리를 성화의 이론이 아닌 제자삼기의 기술적 이론으로 제한하고, 궁극적이 아닌 준 궁극적인 영적 활력으로 간주한다. 와그너,209-10쪽
그러나 몇 가지 점에서 인종이나 지역 또는 어떤 특수한 집단의 고립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요소를 안고는 있지만 동질적인 집단 원리는 복음전도 위임을 위하여서는 아주 필요한 원리이다 와그너,211-15쪽
와그너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유익을 위하여 사회문화적인 다원주의를 인정하셨다고 주장하면서 구조적인 인종차별주의나 동화적인 인종차별주의를 반대하고 개방사회를 지향하면서 소수집단의 분리욕구를 존중해둠으로써 동질집단의 우니라 가지고 있는 위함성을 보완하면서 성서적인 전도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와그너,220쪽
2) 수용성
동질집단내에서 전도가 효과적으로 진행된다고 하는 원리는 자연스럽게 수용성의 원리로 이어진다. 복음은 보다 덜 수용적인 사람들과 보다 더 적극적인 수용적인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 때 보다 더 수용적인 사람들이 복음을 잘 받아들인다.
3) 우선순위
두 개의 위임가운데 문화위임보다 복음위임이 더 우선적인 위임이다. 왜냐하면 문화위임은 마땅히 해야할 당위를 추구하지만, 복음위임은 마땅히 되어야 할 존재를 추구한다. 무엇이 먼저인가? 후자가 먼저이다. 이는 당위가 존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존재가 당위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는 회개의 희랍어 Metanoia가 잘 말해준다. 회개는 무엇으로부터의 돌이킴이 아니라 무엇에로의 돌이킴이다. 와그너,175쪽
즉 자신의 죄된 삶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아니라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려는 시도이다. 돌아가면 변하지 변하기 때문에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회개가 먼저가 아니라 용서가 먼저이다 우리는 용서받았기에 회개하는 것이지 회개하기에 용서하는 것이 아니다.따라서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이 일이 일어나도록 복음을 우임받은 일이 문화를 위임 받은 일보다 우선한다
4) 은혜의 가치
이런 시도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아래 놓여 있는 인간을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은혜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그 자체의 값으로는 아주 값비싼 것이지만 그것이 전달되는 과정은 아무 값도 요구하지 않는 값없이 주시는 은혜이다. 따라서 은혜는 값없이 주어야 한다. 이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인간을 구원하려는 복음전도 위임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값비싸지만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너무 비싼 값을 주고 사라고 강요한다. 이것이 전도의 장애이다.
이것은 중세시대의 Adiapora 논쟁을 연상시킨다. 중세 시대의 개혁자들은 본질적인 것은 비싼 값을 주고 지켜야 하지만 비본질적인 것은 비싼 값을 주고 지킬 필요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복음자체는 값비싼 본질이기에 절대적으로 지키고 보수해야만 한다. 그러나 복음을 영접하는 일은 값없이 받는 일이기에 너무 비싼 값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물론 값없이 받았다고 할지라도 구원을 경험하면 구원자는 그 은혜의 비싼 값을 알기에 값비싸게 은혜를 지키게 될 것이다.
5) 대중회심과 개종
이런 바탕에서 보면 동질적인 집단 내에서 문화적인 충격 없이 은혜를 쉽게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수용들이 일어난다. 이런 개종과 회심들은 제 3세계에서 주로 일어나거나 서구 사회의 동질집단 내에서 일어난다. 부족장의 개종을 따라, 영향력 있는 지도자의 회심을 따라, 대가족제도 아래서의 가장을 따라 집단적으로 회심하는 일들이 일어난다. 맥가브란과 와그너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종종 집단개종과 회심을 오해하기도 하고 모든 족속이라는 개념을 오해하고 있다 정성구,303쪽.
6)사회학적 통계의 할용
교회성장학은 보다 더 수용적인 집단과 동질집단 내에서의 효과적인 전도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도 대상자들의 사회학적이고 문화적인 경향성이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사회학적인 통계의 할용이다
7)성화된 실용주의
Fullerian들은 실용주의의 노선을 걷고 있다. 그러나 와그너의 말러럼 하나님의 영광을 무시하거나 인간을 비인간화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추구하는 실용주의이다 와그너,103쪽.
와그너는 이를 성화된 실용주의라고 부른다 와그너, 100쪽.
8)성령의 직접적인 사역
성령의 강력한 사역을 강조한다. 성령은 다양한 은사를 부여하심으로 복음전도의 효과를 증대시켰다. 따라서 전도자들은 성령의 역사를 강하게 구하여야 한다. 교회성장은 성령의 역사와 무관하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역사는 교회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킨다. 성령의 은사와 능력이 마귀의 전도방해를 이길 수 있다.
3. 발전된 교회성장 이론
1)교회성장의 종합예술화
교회성장은 종합예술처럼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단순히 교회의 시녀로 전락하는 신학도 문제이기는 하지만, 반대로 교회와 무관하게 전개되는 신학은 더 큼 문제이다. 신학은 교회로부터 자유로움으로 진리에 접근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교회를 섬기는 학문이 될 때에 신학은 보석처럼 빛을 낸다. 그런 점에서 교괴성장학이란 단순한 상업적인 기교의 학문이거나 방법론의 책이 아니라 종합예술로서의 학문이다. 모든 신학이 교회를 섬기는 것을 추구한다고 하면 교회성장학은 모든 신학을 현장속에서 구현하는 종합예술이 된다
이를 위하여 이론신학으로부터 신학적 검증을 받으면서 모든 동원 가능한 시도들이 교회성장의 효과를 위하여 시도되었다. 예배학, 설교학, 선교학, 상담학등은 그 자체로서의 목적도 가지지만 언제나 교회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기에 성장의 추이에 따라 조정되기도 하고 보완되기도 하였다.
2) 목회철학 확립
Fullerian 중의 하나인 명성훈 박사는 교회성장의 동기를 분명한 목회철학에서 찾고 있다. 교회성장은 철저하게 목회자의 목회철학에 달려있다. 교회를 성장시키려면 목회자가 달라져야 하고 분명한 철학을 가져야 한다. 분명한 목회동기와 소명의식, 새로운 비전과 확고한 믿음, 강력하면서도 탈 권위적인 섬김의 리더쉽, 열린교회를 지향하는 개방성과 문화적 사역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명성훈,ꡔ당신의 교회도 성장할 수 있다ꡕ,(서울: 국민일보사,1995), 명성훈 박사는 이 책의 제 1장과 2장에서 목회자의 철학과 목회자세를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들은 교회성장학을 목회자의 목회철학과 지도력 개발의 측면으로 발전시켜 갔다.
3) Small Group Movement
교회성장학의 한 축은 ‘작은 모임’의 재발견을 통하여 발전되어 갔다. 교회성장에 대한 비판자들은 ‘작은 교회’의 가치를 묻곤 했다. 성장학에서는 작은 교회의 가치가 무시되어진다는 것이다. 정성구,303쪽.
그러나 이것은 교회성장학을 근본적으로 오해한데서 비롯되었다. 교회성장학자들은 작은 교회를 비판하지 않는다 정죄하지도 않는다. 다만 성공이 아닌 충성의 입장에서 볼 때 성장은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이고,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들을 동원하면 보다 더 성장이 용이해진다는 것을 말한다
이런 양자의 차이를 조화시키고 보완해줄 수 있는 시도가 Small Group Movement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존 웨슬리의 Class Meeting과 Band 조직을 통하여 보다 조직화된 Small Group Movement는 현대 교회의 중요한 교회성장의 한 방법이 되었다. 근자에 이르러서는 Cell 사역을 통하여 교회성장을 시도하게 되었다. Cell사역은 4W 구조를 갖고 Small Group Movement를 펼친다. Wellcom, Worship, Word 그리고 Working이다. 이것은 또 하나의 수용성과 통계학에 기초하고 있다. 즉 불신자들이 어떻게 친숙한 교인이 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을 전하는 자의 입장이 아니라 듣는 자의 입장에서 정리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4)예배의 혁신과 바나바 사역
교회성장학은 전하는 자의 입장이 아닌 듣는 자의 입장을 진지하게 고려한 결과 예배와 양육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불신자들에게 우리들의 전통적인 예배가 친숙하지 못하다는 점이고, 등록한 성도들이 제자로 양육 받지 못하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 대처 방안을 찾게 되었다. 그 결과 나온 것이 찬양과 중보기도 그리고 초청과 환영 중심의 구도자의 예배 형태 같은 다양한 예배의 혁신이 이루어졌고, 새 신자를 제자로 양육시키는 바나바 사역이 성장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5) 성령의 사역
그러나 모든 방법은 인간이 주체가 아니고 하나님이 주체가 될 때에 보다 더 효과적이고 강력하다. 그런 점에서 교회성장학은 이미 성장학자들이 성령의 사역과 하나님의 직접적인 역사를 강조하여 왔지만 더 적극적인 해석을 통하려 성령의 은사 운동을 일으키기 시작하였다. 성장학자들이 하나님과 성령의 직접적인 사역을 강조하기 때문에 Missio Dei만 강조한다고 비판을 받아 왔다. 하지만 여전히 지금도 세계교회의 성장은 오순절 성령운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성령의 역사가 아니고서는 교회를 성장시킬 수가 없다.
와그너가 후기에 마귀와의 영적 전쟁을 선포하면서 강력한 성령운동과 기도운동을 펼친 것은 의미 있는 강조이다. 에디 깁스도 성령의 은사야 말로 교회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에디 깁스,ꡔ나는 교회 성장을 믿는다ꡕ,(서울:서울 성경학교출판부,1991) 241-5쪽.
6)평신도 사역
개신교회는 만인사제설에 의하여 기초하여 세운 토대위에 있기에 게급적인 냄새가 나는 평신도라는 말이 성서적으로 합당하지는 않지만, 통상적으로 목회자와 구별해서 부르고 있는 평신도들의 사역이 중요한 성장학의 주제가 되었다. 왜냐하면 성령의 사역은 성령의 은사를 받은 평신도들을 통해서도 강력하게 전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회성장학은 평신도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고 평신도 신학 운동을 전개하었다. 복잡한 현대 문화속에서의 선교는 평신도들을 깨움으로써 보다 전문화된 틈새 선교전략을 세워갈 수가 있다.
7) Para Church와 Churches In Church
평신도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교회성장에 기여 할 수 있는 새로운 자각은 다양한 선교단체 같은 평신도들의 Para Church와 Churches in Church를 시도하게 되었다. Para Church 는 Local Churchd와는 다르게 비전중심의 교회로 신선한 전도의 구심점을 만들어 갔다. Local Church가 사역을 하기 위하여 인원과 재정 그리고 조직을 중시한다고 하면, Para Church는 Vision과 Mind 그리고 Misson State Ment를 중시한다.
그리고 전통적인 교회의 구조는 다양한 계층의 요구를 수용하기 힘들지만은 Churches in Church들은 전통적인 교회가 잃어버리고 있는 다양한 계층들을 복음화시켜 나가고 있다.
닫 는 말
교회성장학은 그 접근의 의도가 교회성장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복음전도에 헌신하고 있는 많은 선교사들과 전도자 그리고 선교단체의 사역들에게 중요한 신학적 이론을 제공해 주었다. 본질적인 가치를 잃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교회를 성장시키려는 시도는 아주 의미있는 사역이 될 것이다.
교회성장학자들이 제기한 동질성과 수용성 그리고 문화적응은 새로운 조명을 맏고 있다. Gerd Theissen 같은 사회학적 성서해석자들은 초대교회의 전도사역을 분석한 결과 두 개의 큰 흐름을 발견하였다. Peter-Jerusalem중심과 Paul-Antioch 중심이다. 베드로는 팔레스타인을 전도 대상으로 삼고 유대인들에게 주로 전도했으며, 바울은 소아시아와 그리스로마 지역을 전도대상으로 삼고 이방인들에게 전도하였다. 이들은 각각 다른 전도 형태를 취했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가 할례와 생계수단의 차이다. 이 차이는 동일한 집단을 향한 차이이며 복음의 수용성을 위한 차이이다. 또한 문화분리 운동으로서의 초대교회 복음 전도는 서로 다른 문화적 현장에의 적응이었다. 할례나 생계수단이 서로 달랐던 것은 그들이 전도하는 지역과 대상들의 동질성과 수용성때문이었다
사회의 변동에 따라 생산결정의 요인이 바뀐다. 1차 농경사회에서는 생산자가 생산을 결정하지만, 2차 산업사회에서는 유통업자가 생산을 결정한다. 그러나 3차 정보사회에서는 소비자가 생산을 결정한다. 그런 점에서 수용성과 문화적응을 이야기 하고 있는 교회성장학자들의 견해는 좀 더 깊은 분석과 연구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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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 회 성 장 학 개 론
여 는 말
본 연구서는 실천신학 가운데 교회성장을 신학적으로 설명하는 ‘교회성장학 개론’이다. 교회성장학은 예배학, 설교학, 전도학, 선교학, 평신도신학, 목회학, 목회상담학, 교회행정학 그리고 기독교교육학등과 함께 실천신학 분야의 하나이다. 교회성장은 실천신학 가운데서도 최근에 대두된 학문이다. 이 보고서는 맥가브란과 와그너의 교회성장학을 중심으로 세 가지 점을 밝히려고 한다. 교회성장학의 신학적인 기초들과 Fulller School의 핵심이론들 그리고 파생된 다양한 교회성장학의 접근들을 다루려고 한다.
미국 교회성장협회의 규정에 따르면 교회성장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28:19-20)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하여 효과적인 이행에 특별히 관련되어 있는 교회의 개척, 증가, 기능 및 번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피터 와그너, ꡔ교회성장에 대한 신학적 이해ꡕ, 이요한 옮김(서울:성서연구사,1986),108쪽.
말 그대로 교회를 성장시키는 목적과 방법등에 관한 학문이다. 그러나 단순히 교회를 확장시키려는 상업적인 기술을 개발하려는 것이 아니고, 성서적인 근거 위에서 현대의 사회과학과 행동과학의 통찰력을 신학적인 원리들과 결합시키려는 시도이다. 와그너,108쪽
교회성장학이 신학으로서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은 미국의 Fuller 신학교 교수였던 Donald A .McGavran의 문제 제기가 효시가 된다. 정성구,ꡔ실천신학개론ꡕ,(서울,총신대학출판부:2000),293-4쪽.
도날드 맥가브란이 1955년에 출판한 ꡔ하나님의 다리들(The Bridge of God)ꡕ이 교회성장학의 효시이다. 피터 와그너, 14쪽
맥가브란은 후에 교회성장학의 고전이 된 '교회성장 이해(Understanding Church Growth)'를 신학계에 내 놓음으로써 교회성장학을 실천신학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 시켰다. 참조) 도날드 A.맥가브란, ꡔ교회성장이해ꡕ,전재옥,이요한,김종일공역(서울: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출판국,1987),5-9쪽 이 책은 1967년에 초고가 집필되고 1970년도에 책으로 출판되었으며 1980년도에 개정판이 나왔다
맥가브란의 이러한 시도에 Peter wagner, Ralph Winter, Winfield Am, John Wimber, Eddie Gibbs 그리고 George Hunter등이 참여하면서 성장학파를 형성하기 시작했고, 이 운동이 주로 미국의 Fuller Theological seminary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기에 Fullerian 또는 Fuller School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신학계의 반응은 다양했다. 획기적인 새로운 시도라는 극찬이 있는가 하면 너무 실용주의적 접근이라는 반론도 있으며, 복음주의적이라고 찬성하는가 하면 변질된 신복음주의 이론이라고 반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찬반의 양론에도 불구하고 이 학문은 그동안 이론중심의 신학을 새로운 실천의 장으로 이끌게 되었고, 많은 목회자들에게 교회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며, 교회성장을 단순히 기다리는 차원이 아닌 다가서는 차원으로, 수동적인 받음의 차원이 아닌 능동적인 만듦의 차원으로 발전시키었다
펴 는 말
1.신학적 기초
1)문제제기와 성장의 증거
교회성장학의 대두는 기존신학에 대한 문제제기로부터 시작되었다. 작은 것은 아름다운가? 남은 자 신학은 언제나 옳은가? 당위가 먼저인가 아니면 존재가 더 중요한가? 문화와 복음 중에 무엇이 더 우선하는가? 끊임없는 기존의 신학적인 입장에 대하여 문제제기를 하였던 교회성장학의 신학자들은 교회의 선교와 성장을 단순한 이기적인 확장욕이나 상업적인 기술의 측면이 아닌 성서적이고 신앙적인 고백으로서 언급하기 시작하였다
성경은 초대교회의 성장에 대하여 보도하고 있다. 누가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서 교회의 수가 증가되었음을 보도해준다. 초대교회는 12제자로 시작하지만(눅6:12-19), 이어서 또 다른 70명의 제자가 파송 되었다(눅10:1). 마가의 다락방에 120명의 기도자가 모이더니(행12-14), 성령을 체험한 후에는 세례를 받은 사람이 3000명이나 되었고(행2:41). 급기야 남자의 교인 수만 5000명으로 증가하dT으며(행4:4), 나중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고(행6:1) 일 곱명의 제자들을 세운 후에는 더 심히 많아졌다(행6:7)
사도행전의 보도는 계속헤서 선교의 장이 확대되고 교회가 성장함을 보여주고 있다. 8장에서는 흩어지는 교회가 두루 다니며 선교를 하고, 9장에선 바울의 회심이 나오며 새로운 선교의 장이 열리고, 13장에서 이방인 선교의 전진기지인 안디옥 교회의 지도자가 세움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는 선교와 성장의 시대가 열리더니 마침내 유대인 중에 믿는 자가 수 만 명이나 되었다(행21:20)
교회성장에 회의적인 신학자들은 ‘축소지향과 남은 자의 미학’만을 강조한다. 그리고 현대 선교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거나 사회 윤리적인 규범들을 강조한다. 이러한 신학들은 교회나 교인들의 실상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만을 보았거나 숫자를 강조하는 흐름이 수신숭배주의로 전락할지도 모른 다는 우려 때문에 생겨났다. 그러나 성경은 숫자를 이야기하고 있고 주님은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셨다(행2:47) 또 초대 교회뿐만이 아니라 현대교회도 성장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하여 중앙 필리핀, 미국, 남부 인도 그리고 로디지아 잠비아등 여러 곳에서 교회는 성장해 왔다 맥바브란,36-47쪽
2)맥가브란의 추수의 신학
교회성장학의 효시인 맥가브란의 신학적 기초는 추수의 신학이다. 추수의 신학은 열정을 가지시고 구원받아야할 인간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하고 있다.
탐색의 신학(Theology of search)은 씨뿌림의 신학에만 매달려 있다. 우리는 씨를 뿌리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결코 숫자를 무시하지 않았고 간과하지도 않았다. 하나님은 단순히 탐색하는 것을 원하신 것이 아니라 추구하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탐색의 신학은 거두려 하기보다는 뿌리는 것으로만 모든 것을 끝내려 한다. 이런 탐색의 신학은 네 가지 장애 때문에 생겨났다 무관심과 해외선교의 적대감, 종교적 상대주의, 동서양의 문화충격 그리고 교인수가 크게 증가되지 않는 교회성장의 실상때문이다 도날드 A 맥가브란, 61-4쪽.
맥가브란은 이에 대하여 그 신학적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하나님은 찾으시는 하나님이실 뿐만이 아나라 발견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탐색의 신학이 아닌 추수의 신학을 기뻐하신다고 주장하였다. 도날드 A. 맥가브란, 69-77쪽.
맥가브란은 교회성장을 하나님께 대한 복합적인 충성이며 하나님의 뜻이라고 전제하면서 그의 학문을 전개한다 도날드 A.맥가브란,29쪽-80쪽.
하나님은 교회가 성장하기를 원한다. 맥가브란은 세계의 많은 지역의 교회들이 성장하는 것을 연구하고 분석함으로써 20세기 이후에도 교회가 성장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첫째로 주님과 사도를은 중립적인 입장이 아닌 보다 더 적극적인 추수를 원하셨다. 주님은 파종이 아닌 추수할 일꾼을 부르셨으며(마9:37), 복음을 잘 수용하는 이에게로 빨리 옮겨가기를 말했고(마10:14), 바울과 바나바도 이런 가르침을 알고 따랐다(행13:51)
둘째로 종종 주님의 비유는 실제적인 발견을 강조한다. 잃은 드라크마 , 기다리는 아버지 그리고 잔치 비유등이 이를 증거하고 있다.
셋째로 선교의 목적성이다. 선교는 단순한 선포가 아니라 인간을 향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하나님의 화해선포에 대한 응답으로 아버지께 돌아오는 사건이 목적이다.
넷째로 신약성경의 교회는 사람들이 응답했던 곳으로 찾아갔다. 허공이나 한적한 산이 아닌 교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응답하는 곳으로 교회의 선교적 관심이 집중되었다.
3)와그너의 복음위임
피터 와그너는 맥가브란과 함께 교회성장학을 주도한 사람이다. 와그너는 다섯 개의 신학적 전제들로부터 교회성장학을 시작한다. 와그너,16-7쪽
하나님의 영광만이 인간의 으뜸가는 목적이라는 절대 목적성,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주님이시라는 신앙고백, 성경만이 절대적인 규범이라는 성경규범주의, 죄와 구원 및 영원한 사망이 궁극적으로 실제 존재한다는 믿음 그리고 모든 문화권에서 비범하신 능력으로 직접 사역하고 계시다는 성령의 직접적인 사역들을 자신의 신학적인 기초로 삼았다
그런 기초 위에서 와그너는 위임론을 제기한다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두 개의 위임을 받았다 하나는 문화위임이고 다른 하나는 복음 위임이다 와그너,84-9쪽
둘 다 긍적적인 위임들이지만 복음위임이 문화위임보다 우선적이다. 복음전도 위임이 더 긴급하다 와그너, 81쪽
복음이 먼저 전해져야 한다. 이 복음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모든 족속에게 전해져야 한다. 모든 족속(panta ta etne)! 일반 신학자들은 모든 계층을 다 포함하는 족속이나 이방인으로 이해하지만 교회성장학자들은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불신자들로 이해 한다. 모든 족속(panta ta etne)!은 단순한 족속도 이방인이나 세계 모는 족속이 아니라 아직도 복음을 영접하지 않은 불신자를 말한다. 와그너,83-4쪽
4) 헌터의 문화적응
헌터는 랄프 윈터의 선교패턴을 발전시켰다. 윈터는 모자이크된 인류를 전도하기 위하여 네 가지의 원리들을 제시하였다 매가블한,111쪽.
E-0, E-1,E-2,E-3이다. E-0는 기존 기독교인들을 갱신키거나 재 회심시키는 전도이다. E-1은 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인들과 유사한 비 기독교인들에게 하는 전도이다. E-2는 인종, 언어, 문화의 간격이 그리 크지 않은 사람들에게 하는 전도이다. E-3는 간격이 큰 사람들에게 하는 전도이다. 이 중에서 전도의 효과는 E-1과 E-2에 있다고 윈터는 보고 있다 맥가브란116-8쪽.
헌터는 윈터의 네 가지 유형을 문화분석을 통하여 세밀하게 일곱 가지 유형으로 세분하였다. 맥가브란, 119-24쪽.
E-0, E-2, E-3는 그대로 두고 E-1을 네 가지로 구분하여 E1a, E1b, E1c, E1d로 나누었다. 윈터의 E-1은 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인들과 유사한 비기독교인들에게 하는 전도이다. 이것을 다시 세분하여 동일한 문화권의 비기독교인 친지전도(A), 동일한 문화와 하위문화를 공유하고 있으나 관계성이 없는 불신자 전도(B), 동일한 문화이나 하위문화가 다른 불신자 전도(C), 문화적으로 다르나 동일한 대륙에 살고 있는 불신자 전도(D)로 세분하였다.
헌터의 교회성장학은 문화분석을 통한 문화친화와 문화적응이론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그 문화는 표면적인 드러남의 문화와 이면적인 감추임의 문화로 구성되어 었는 데 후자를 하위문화라고 할 수 있다. 헌터의 일곱 가지 문화분석은 문화적인 적응과 친화력만이 전도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2. Fuller School의 핵심 이론
1)동질성
맥가브란은 인간들은 동일한 인종, 언어, 계층내에서 기독교인이 되기를 원한다고 주장하면서,1974년도에 세계전도국제대회에서 동질성의 원리들을 말했다 맥가브란, 109쪽.
“기독교 신앙은 동질적인 집단 내에서는 잘 전달되지만 언어와 인종의 장벽 앞에서는 중단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회중들은 하나의 언어, 하나의 인종적 단위 그리고 빈번히 하나의 사회적, 경제적 계층에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와그너는 맥가브란의 동질성의 원리가 가지고 있는 위험한 요소를 직시하고보완하며 동질성의 원리를 성화의 이론이 아닌 제자삼기의 기술적 이론으로 제한하고, 궁극적이 아닌 준 궁극적인 영적 활력으로 간주한다. 와그너,209-10쪽
그러나 몇 가지 점에서 인종이나 지역 또는 어떤 특수한 집단의 고립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요소를 안고는 있지만 동질적인 집단 원리는 복음전도 위임을 위하여서는 아주 필요한 원리이다 와그너,211-15쪽
와그너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유익을 위하여 사회문화적인 다원주의를 인정하셨다고 주장하면서 구조적인 인종차별주의나 동화적인 인종차별주의를 반대하고 개방사회를 지향하면서 소수집단의 분리욕구를 존중해둠으로써 동질집단의 우니라 가지고 있는 위함성을 보완하면서 성서적인 전도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와그너,220쪽
2) 수용성
동질집단내에서 전도가 효과적으로 진행된다고 하는 원리는 자연스럽게 수용성의 원리로 이어진다. 복음은 보다 덜 수용적인 사람들과 보다 더 적극적인 수용적인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 때 보다 더 수용적인 사람들이 복음을 잘 받아들인다.
3) 우선순위
두 개의 위임가운데 문화위임보다 복음위임이 더 우선적인 위임이다. 왜냐하면 문화위임은 마땅히 해야할 당위를 추구하지만, 복음위임은 마땅히 되어야 할 존재를 추구한다. 무엇이 먼저인가? 후자가 먼저이다. 이는 당위가 존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존재가 당위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는 회개의 희랍어 Metanoia가 잘 말해준다. 회개는 무엇으로부터의 돌이킴이 아니라 무엇에로의 돌이킴이다. 와그너,175쪽
즉 자신의 죄된 삶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아니라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려는 시도이다. 돌아가면 변하지 변하기 때문에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회개가 먼저가 아니라 용서가 먼저이다 우리는 용서받았기에 회개하는 것이지 회개하기에 용서하는 것이 아니다.따라서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이 일이 일어나도록 복음을 우임받은 일이 문화를 위임 받은 일보다 우선한다
4) 은혜의 가치
이런 시도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아래 놓여 있는 인간을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은혜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그 자체의 값으로는 아주 값비싼 것이지만 그것이 전달되는 과정은 아무 값도 요구하지 않는 값없이 주시는 은혜이다. 따라서 은혜는 값없이 주어야 한다. 이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인간을 구원하려는 복음전도 위임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값비싸지만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너무 비싼 값을 주고 사라고 강요한다. 이것이 전도의 장애이다.
이것은 중세시대의 Adiapora 논쟁을 연상시킨다. 중세 시대의 개혁자들은 본질적인 것은 비싼 값을 주고 지켜야 하지만 비본질적인 것은 비싼 값을 주고 지킬 필요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복음자체는 값비싼 본질이기에 절대적으로 지키고 보수해야만 한다. 그러나 복음을 영접하는 일은 값없이 받는 일이기에 너무 비싼 값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물론 값없이 받았다고 할지라도 구원을 경험하면 구원자는 그 은혜의 비싼 값을 알기에 값비싸게 은혜를 지키게 될 것이다.
5) 대중회심과 개종
이런 바탕에서 보면 동질적인 집단 내에서 문화적인 충격 없이 은혜를 쉽게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수용들이 일어난다. 이런 개종과 회심들은 제 3세계에서 주로 일어나거나 서구 사회의 동질집단 내에서 일어난다. 부족장의 개종을 따라, 영향력 있는 지도자의 회심을 따라, 대가족제도 아래서의 가장을 따라 집단적으로 회심하는 일들이 일어난다. 맥가브란과 와그너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종종 집단개종과 회심을 오해하기도 하고 모든 족속이라는 개념을 오해하고 있다 정성구,303쪽.
6)사회학적 통계의 할용
교회성장학은 보다 더 수용적인 집단과 동질집단 내에서의 효과적인 전도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도 대상자들의 사회학적이고 문화적인 경향성이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사회학적인 통계의 할용이다
7)성화된 실용주의
Fullerian들은 실용주의의 노선을 걷고 있다. 그러나 와그너의 말러럼 하나님의 영광을 무시하거나 인간을 비인간화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추구하는 실용주의이다 와그너,103쪽.
와그너는 이를 성화된 실용주의라고 부른다 와그너, 100쪽.
8)성령의 직접적인 사역
성령의 강력한 사역을 강조한다. 성령은 다양한 은사를 부여하심으로 복음전도의 효과를 증대시켰다. 따라서 전도자들은 성령의 역사를 강하게 구하여야 한다. 교회성장은 성령의 역사와 무관하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역사는 교회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킨다. 성령의 은사와 능력이 마귀의 전도방해를 이길 수 있다.
3. 발전된 교회성장 이론
1)교회성장의 종합예술화
교회성장은 종합예술처럼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단순히 교회의 시녀로 전락하는 신학도 문제이기는 하지만, 반대로 교회와 무관하게 전개되는 신학은 더 큼 문제이다. 신학은 교회로부터 자유로움으로 진리에 접근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교회를 섬기는 학문이 될 때에 신학은 보석처럼 빛을 낸다. 그런 점에서 교괴성장학이란 단순한 상업적인 기교의 학문이거나 방법론의 책이 아니라 종합예술로서의 학문이다. 모든 신학이 교회를 섬기는 것을 추구한다고 하면 교회성장학은 모든 신학을 현장속에서 구현하는 종합예술이 된다
이를 위하여 이론신학으로부터 신학적 검증을 받으면서 모든 동원 가능한 시도들이 교회성장의 효과를 위하여 시도되었다. 예배학, 설교학, 선교학, 상담학등은 그 자체로서의 목적도 가지지만 언제나 교회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기에 성장의 추이에 따라 조정되기도 하고 보완되기도 하였다.
2) 목회철학 확립
Fullerian 중의 하나인 명성훈 박사는 교회성장의 동기를 분명한 목회철학에서 찾고 있다. 교회성장은 철저하게 목회자의 목회철학에 달려있다. 교회를 성장시키려면 목회자가 달라져야 하고 분명한 철학을 가져야 한다. 분명한 목회동기와 소명의식, 새로운 비전과 확고한 믿음, 강력하면서도 탈 권위적인 섬김의 리더쉽, 열린교회를 지향하는 개방성과 문화적 사역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명성훈,ꡔ당신의 교회도 성장할 수 있다ꡕ,(서울: 국민일보사,1995), 명성훈 박사는 이 책의 제 1장과 2장에서 목회자의 철학과 목회자세를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들은 교회성장학을 목회자의 목회철학과 지도력 개발의 측면으로 발전시켜 갔다.
3) Small Group Movement
교회성장학의 한 축은 ‘작은 모임’의 재발견을 통하여 발전되어 갔다. 교회성장에 대한 비판자들은 ‘작은 교회’의 가치를 묻곤 했다. 성장학에서는 작은 교회의 가치가 무시되어진다는 것이다. 정성구,303쪽.
그러나 이것은 교회성장학을 근본적으로 오해한데서 비롯되었다. 교회성장학자들은 작은 교회를 비판하지 않는다 정죄하지도 않는다. 다만 성공이 아닌 충성의 입장에서 볼 때 성장은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이고,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들을 동원하면 보다 더 성장이 용이해진다는 것을 말한다
이런 양자의 차이를 조화시키고 보완해줄 수 있는 시도가 Small Group Movement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존 웨슬리의 Class Meeting과 Band 조직을 통하여 보다 조직화된 Small Group Movement는 현대 교회의 중요한 교회성장의 한 방법이 되었다. 근자에 이르러서는 Cell 사역을 통하여 교회성장을 시도하게 되었다. Cell사역은 4W 구조를 갖고 Small Group Movement를 펼친다. Wellcom, Worship, Word 그리고 Working이다. 이것은 또 하나의 수용성과 통계학에 기초하고 있다. 즉 불신자들이 어떻게 친숙한 교인이 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을 전하는 자의 입장이 아니라 듣는 자의 입장에서 정리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4)예배의 혁신과 바나바 사역
교회성장학은 전하는 자의 입장이 아닌 듣는 자의 입장을 진지하게 고려한 결과 예배와 양육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불신자들에게 우리들의 전통적인 예배가 친숙하지 못하다는 점이고, 등록한 성도들이 제자로 양육 받지 못하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 대처 방안을 찾게 되었다. 그 결과 나온 것이 찬양과 중보기도 그리고 초청과 환영 중심의 구도자의 예배 형태 같은 다양한 예배의 혁신이 이루어졌고, 새 신자를 제자로 양육시키는 바나바 사역이 성장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5) 성령의 사역
그러나 모든 방법은 인간이 주체가 아니고 하나님이 주체가 될 때에 보다 더 효과적이고 강력하다. 그런 점에서 교회성장학은 이미 성장학자들이 성령의 사역과 하나님의 직접적인 역사를 강조하여 왔지만 더 적극적인 해석을 통하려 성령의 은사 운동을 일으키기 시작하였다. 성장학자들이 하나님과 성령의 직접적인 사역을 강조하기 때문에 Missio Dei만 강조한다고 비판을 받아 왔다. 하지만 여전히 지금도 세계교회의 성장은 오순절 성령운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성령의 역사가 아니고서는 교회를 성장시킬 수가 없다.
와그너가 후기에 마귀와의 영적 전쟁을 선포하면서 강력한 성령운동과 기도운동을 펼친 것은 의미 있는 강조이다. 에디 깁스도 성령의 은사야 말로 교회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에디 깁스,ꡔ나는 교회 성장을 믿는다ꡕ,(서울:서울 성경학교출판부,1991) 241-5쪽.
6)평신도 사역
개신교회는 만인사제설에 의하여 기초하여 세운 토대위에 있기에 게급적인 냄새가 나는 평신도라는 말이 성서적으로 합당하지는 않지만, 통상적으로 목회자와 구별해서 부르고 있는 평신도들의 사역이 중요한 성장학의 주제가 되었다. 왜냐하면 성령의 사역은 성령의 은사를 받은 평신도들을 통해서도 강력하게 전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회성장학은 평신도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고 평신도 신학 운동을 전개하었다. 복잡한 현대 문화속에서의 선교는 평신도들을 깨움으로써 보다 전문화된 틈새 선교전략을 세워갈 수가 있다.
7) Para Church와 Churches In Church
평신도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교회성장에 기여 할 수 있는 새로운 자각은 다양한 선교단체 같은 평신도들의 Para Church와 Churches in Church를 시도하게 되었다. Para Church 는 Local Churchd와는 다르게 비전중심의 교회로 신선한 전도의 구심점을 만들어 갔다. Local Church가 사역을 하기 위하여 인원과 재정 그리고 조직을 중시한다고 하면, Para Church는 Vision과 Mind 그리고 Misson State Ment를 중시한다.
그리고 전통적인 교회의 구조는 다양한 계층의 요구를 수용하기 힘들지만은 Churches in Church들은 전통적인 교회가 잃어버리고 있는 다양한 계층들을 복음화시켜 나가고 있다.
닫 는 말
교회성장학은 그 접근의 의도가 교회성장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복음전도에 헌신하고 있는 많은 선교사들과 전도자 그리고 선교단체의 사역들에게 중요한 신학적 이론을 제공해 주었다. 본질적인 가치를 잃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교회를 성장시키려는 시도는 아주 의미있는 사역이 될 것이다.
교회성장학자들이 제기한 동질성과 수용성 그리고 문화적응은 새로운 조명을 맏고 있다. Gerd Theissen 같은 사회학적 성서해석자들은 초대교회의 전도사역을 분석한 결과 두 개의 큰 흐름을 발견하였다. Peter-Jerusalem중심과 Paul-Antioch 중심이다. 베드로는 팔레스타인을 전도 대상으로 삼고 유대인들에게 주로 전도했으며, 바울은 소아시아와 그리스로마 지역을 전도대상으로 삼고 이방인들에게 전도하였다. 이들은 각각 다른 전도 형태를 취했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가 할례와 생계수단의 차이다. 이 차이는 동일한 집단을 향한 차이이며 복음의 수용성을 위한 차이이다. 또한 문화분리 운동으로서의 초대교회 복음 전도는 서로 다른 문화적 현장에의 적응이었다. 할례나 생계수단이 서로 달랐던 것은 그들이 전도하는 지역과 대상들의 동질성과 수용성때문이었다
사회의 변동에 따라 생산결정의 요인이 바뀐다. 1차 농경사회에서는 생산자가 생산을 결정하지만, 2차 산업사회에서는 유통업자가 생산을 결정한다. 그러나 3차 정보사회에서는 소비자가 생산을 결정한다. 그런 점에서 수용성과 문화적응을 이야기 하고 있는 교회성장학자들의 견해는 좀 더 깊은 분석과 연구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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