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은혜를 받자!
<히12:28~29>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그러므로 은혜를 받자!
오늘 말씀은 "그러므로 은혜를 받자"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받자! 왜?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으니 은혜를 받고,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 수 있으니 은혜를 받자.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은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1.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습니다.
오늘 성경본문 말씀은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의 작은 결론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으로 산 성도들의 믿음행전입니다. 믿음으로 산 성도들이 많습니다. 믿음으로 산 성도들이 많아서 다 언급하려면 시간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히11:32)
그리고 히브리서 12장은 두 개의 작은 결론을 이야기 합니다. 하나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자"는 말씀입니다.(히12:2)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러므로 은혜를 받자!"는 말씀입니다.(히12:28) 히브리서 11장의 "믿음의 행전"은 히브리서 12장에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는 말씀과 함께 "그러므로 은혜를 받자"는 말씀으로 끝을 맺습니다.
<히12:28~29>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왜 은혜를 받아야 합니까?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은혜를 받아야 할 이유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는 다니엘서 7장 13절~14절의 말씀을 연상하는 성경구절입니다. 히브리서는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이고, 히브리인들은 구약성경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다니엘이 보았던 "하나님의 나라, 멸망하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가 받았다고 전합니다.
<단7:13~14> 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흔들리지 않는 나라는 다니엘서 7장 13절로 14절에 나오는 포로로 끌려간 실향민들의 이상향입니다. 유대인들은 나라를 잊어버리고 약 500년에서 2500년 까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기다렸습니다. 이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도들에게 주셨습니다. 멸망하지 않는 나라(단7장)가 하나님의 나라(막1:15)를 거쳐 흔들리지 않는 나라(히12:28)로 발전합니다. 이 셋은 다 같은 의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얻는 천국은 곧 이 나라입니다. 멸망당하지 않는 나라요, 하나님의 나라요, 흔들리지 않는 나라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전도 일성은 하나님의 나라의 임재였습니다.
<막1:14~15>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주님의 기도의 핵심도 ‘나라의 임재’였습니다.(마6장)
<마6:10~13>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중략....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 가운데 와 있습니다.
<눅17:20~21>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한 마디로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성도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을 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나라는 죽은 후에만 가는 저 하늘나라만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결코 흔들리지 않는 나라입니다.
2. 은혜받은 성도는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누립니다.
그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은 은혜 받은 사람입니다. 믿음도, 축복도, 하나님의 나라도, 흔들리지 않는 나라도, 받을 뿐만 아니라 누려야 합니다. 성경은 받는 것과 누리는 것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전도서는 복을 받았으나 누리지 못하는 것은 불행이라고 말합니다.
<전6:1~2> 1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라 2 어떤 사람은 그의 영혼이 바라는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그가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복은 받을 뿐만 아니라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천국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도 받을 뿐만 아니라 누려야 합니다. 전도서는 누리는 것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합니다.
<전5: 19~20> 19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20 그는 자기의 생명의 날을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기뻐하는 것으로 응답하심이니라
다윗은 하나님이 주신 복을 영원히 누리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대상17: 26~27> 26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주의 종에게 허락하시고 27 이제 주께서 종의 왕조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두시기를 기뻐하시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 하니라
바울은 우리에게 복락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마음을 두라고 합니다.
<딤전6: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예수님은 믿음을 물었습니다. 예수님 자신은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고 말씀하시면서 예수님 안에 거하는 자는 평안을 누리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요16:31~33> 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그러므로 우리가 할 밀은 에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믿음으로 서 있는 은혜에 들어가게 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봅니다.
<롬5:1~2>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는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우리로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며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자
핵심은 이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나라는 성도가 누릴 복락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성도만이 누릴 복락이고, 그런 성도가 되는 길은 은혜를 받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은혜 받은 사람은 천국을 누립니다. 이 은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받습니다.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왔지만, 은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옵니다.
<요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예수님에게는 은혜가 충만합니다.
<요1:14~16>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성도는 예수님의 충만한 데서 은혜 위에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요1:16) 믿음으로 사는 길은 믿음을 창시하고 완성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요(히12:2),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예수님으로부터 은혜위에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요1:16~17). 예수님이 제일이요 은혜가 최고입니다. 은혜는 믿음의 기름입니다. 자동차는 기름으로 운행을 하지만, 믿음으로 사는 성도는 은혜로 운행을 합니다.
3. 은혜를 받은 성도는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깁니다.
은혜를 받자!
왜? 은혜를 받아야 합니까?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깁니다.(히12:28) 경건함은 성도의 자기 성찰이요, 두려움은 하나님에 대한 지극한 존경심입니다. 성도는 늘 자기를 돌아보아 믿음의 진정성이 있는 지를 살펴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옷깃을 여며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는 하나님도 기쁘시고 자기도 기쁘지만, 자기를 먼저 기쁘게 하는 사람은 하나님도 자기도 기쁘지 않습니다. 믿음의 진정성을 가진 성도는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깁니다. 은혜 받은 성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는 복음의 능력을 체험합니다.
하나님을 경건함과 두려움을 기쁘시게 섬겨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속성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더욱 하나님 앞에서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겨야 합니다.
<히12: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하나님을 경건하게 섬기는 자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성도요 우성을 숭배하지 않는 성도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섬기는 자는 하나님과 언약을 진지하게 지키는 성도요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의 땅, 축복의 삶을 지키는 성도입니다. 우리는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누려야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기쁘시게 섬겨야 함은 바로 그 것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데, 우리는 복을 받기 전에는 간절히 기도하고 믿음으로 살다가도 , 막상 하나님이 복을 주시면 다시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잊어버립니다. 하나님은 그럴 때 마다 소멸하는 불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깨우치셨습니다.
"하나님이 소멸하는 불"이라는 29절의 말씀은 구역성경의 인용문입니다. 신명기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신명기 4장 20절로 24절은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역속의 땅에 들어가서 우상을 섬기면 안된다고 경고하십니다.
<신4:20~24> 20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시고 너희를 쇠 풀무불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 오늘과 같아도 21 여호와께서 너희로 말미암아 내게 진노하사 내게 요단을 건너지 못하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그 아름다운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라고 맹세하셨은즉 22 나는 이 땅에서 죽고 요단을 건너지 못하려니와 너희는 건너가서 그 아름다운 땅을 얻으리니 23 너희는 스스로 삼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어떤 형상의 우상도 조각하지 말라 2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신명기 9장 1절로 3절은 하나님은 맹렬한 불로 하나님의 백성 앞을 인도하시리니 이방 족속을 몰아내라고 강권하십니다.
<신9:1~3>1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2 크고 많은 백성은 네가 아는 아낙 자손이라 그에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3 오늘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십니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을 소멸하시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잊어버린 사람들을 소멸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을 가로막는 이방 족속을 소멸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앞 길을 인도하시면서 우리들에게 언제나 한 가지 거룩한 교훈을 말씀하십니다.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누가 그렇게 하나님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까? 은혜받은 성도입니다. 은혜받은 성도가 경검함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은혜받은 성도가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은혜받은 성도가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깁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은혜는 성도의 에너지입니다. 은혜는 성도의 양식입니다. 은혜는 성도의 힘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받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정성을 가지고 믿음으로 사시기를 원하십니까?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받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누리도록 은혜를 받으십니다.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 수 있도록 은혜를 받읍시다.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로 부터 오는 것이요, 우리 주님에게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충만함으로 부터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입니다. 교회는 은혜 받으러 오는 곳입니다. 교회 와서 제일 먼저 얻어야 할 것은 은혜 받는 일입니다. 교회 오는 일 순위는 예배요 은혜받는 일입니다. 이 번 한 주간도 은혜받고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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