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있는 이름 ‘예수’(사도행전 3:1-26)
성경본문 사도행전 3:1-26
강론제목 권세있는 이름 ‘예수’
들어가는 말씀
예수님은 바라바 대신에 극형인 십자가를 지셨습니다.(눅23:18) 심지어 조롱도 받았습니다.(눅22:63-65) 그의 이마에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는 죄패가 붙었습니다.(마27:37) 한마디로 치욕스러운 모습으로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 예수를 지금 전 세계의 30억 인구가 따르고 있으며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고 있습니다.
풀어 본 말씀
1. 하나님은 십자가의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습니다.(13절)
십자가에 낮아지신 예수님을 하나님은 하늘로 올리사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게 해주셨습니다.(빌2:9-11)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보좌에 함께 앉아 계십니다.(계3:21) 하나님은 예수님을 십자가의 치욕으로부터 하나님의 보좌에 오르게 하사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는 구원의 주님이시며 영화스러운 구주입니다.
2. 하나님은 십자가의 예수를 부활시켰습니다.(15절)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게 하시사 부활의 첫 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고전15:20) 예수님은 부활하신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됩니다.(빌2:11) 우리의 주님을 부활시킨 하나님은 우리도 부활의 영광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십자가는 패배의 상징이 아니라 부활과 승리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사도들은 이 십자가를 전하는 증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3년 반 동안 도덕적으로 살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기적을 행하셨기 때문이 아닙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이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에 믿을 때 얻습니다.(롬10:9)
3. 하나님은 십자가를 지신 예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치료’의 권세를 주셨습니다.(16절)
예수의 이름은 권세의 이름입니다. 그 이름을 믿게 되면 그 이름이 병든 자를 성하게 하여 치료합니다. 메시야로 오실 그리스도를 미리 알려주었던 선지자 말라기는 ‘내 이름 곧 예수의 이름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치료의 광선이 임한다’고 말했습니다.(말4:2) 성전 미문에 앉아 있던 지체장애우에게 은과 금이 아닌 예수의 이름을 선포하자 치료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십자가의 예수는 병든 자를 치료하시는 권세 있는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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