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 장로제도
윤춘병 감독의 한국감리교회 성장사에 의하면 일제말 1942년 정춘수 감독에 의해 감리교회를 혁신하여 기독교조선감리교단으로 변경하면서 감리교회장정에서 본처전도사의 직제를 폐지하고 권사와 전도사를 합쳐 권도사란 직제를 만들었다. 그후 교회여론이 나빠지자 평신도 최고직을 권사로 변경하였다. 1945년 감리교, 장로교, 구세군이 통합되어 일본기독교조선교단이 되면서 장로교회의 평신도 제도인 장로교직이 규칙 속에 들어갔다.
1949년 감리교회가 재건파(반일, 민족)와 복흥파(친일 혁신교단 참여)로 나뉘어져 있다가 무조건 통합이라는 절대원칙하에 감리교회가 통합 연회를 개최하였으며 당시 구역을 담임하는 본처전도사(유급)와 평신도 직제로서의 본처전도사(무급)를 장로로 개정하였다.
일설에 의하면 몇몇의 사회지도급으로 명망있는 권사들이 사회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권사직제가 장로교회의 직제와 달라 잘 이해하지 못한다 하여 장로교회와 같이 동일한 명칭으로 장로제를 신설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요청하자 총회에서 받아들여 본처전도사 제도를 분리하여 본처전도사와 장로로 개정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집사제도는 초기 선교시기에 속장을 돕는 직제로 잠깐 있었으나 폐지되었고 1975년 이후에 다시 도입되어 평신도 직제가 장로, 권사, 속장, 집사로 굳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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