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8:31~32)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 신앙의 유익은 자유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 "내가 곧 진리다(요14:6)". 한 마디로 진리이신 예수님을 알면 자유를 얻습니다.
<1.심리적 자유>
심리적 자유는 불안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교회에 오셔서 ‘은혜와 평강이 있을지어다.’, 또는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축원합니다.’라고 하는 축도문을 자주 듣습니다. 은혜는 구원의 개념이고, 평강은 은총의 개념입니다. 그리고 이 평강은 샬롬에서 유래합니다. 쉬운 말로 교회를 오면 평강이 있습니다. 불안을 극복합니다.
<2.철학적 자유>
철학적 자유는 욕심으로 부터의 자유입니다. “욕심은 죄를 낳고 죄는 장성한 즉 사망을 낳습니다.”(약1:15) 욕심은 인생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무거운 짐 덩어리입니다. 어느 날 깨닫게 됩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 진정한 신앙적 허무주의는 이 세상의 덧없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예수를 아는 유익은 바로 허무의 깨달음입니다. 자신의 인생이 덧없고 허무하다는 것을 깨닫고 삶의 찌끼들, 불순물들, 무의미한 것들을 하나씩 내려놓게 됩니다. 그 때부터 우리는 자유함을 얻습니다.
< 3. 종교적 자유 >
종교적 자유는 죽음으로 부터의 자유입니다. 인간은 죽음으로부터의 탈출을 위해서 기기묘묘한 많은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점성술, 정령신앙, 금기사항, 성상숭배, 토테미즘 등 많은 우상숭배를 만들었고, 고등종교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죽음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11:25) 저는 부활을 믿습니다. 육신의 안구와 장기와 시신이 이 땅에서 실험을 하고 화장이 되어서 재가 될지라도 우리의 영혼을 부활시켜서 새로운 몸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죽음을 이기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죽음을 이기는 순간 영원한 시간속에서 자유함을 누립니다.
<4. 복음적 자유>
복음적 자유는 율법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종교는 언제나 내용으로 시작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형식으로 전락합니다. 이 축적되어진 형식과 전통과 그리고 판례가 처음에는 유익한 기능을 하더니 나중에는 이것이 종교 자체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회칠한 무덤 같다고 말하셨습니다. 우리가 얻어야 할 최후의 자유는 이 율법으로부터의 탈출을 통해서 은혜 아래 자유를 누리는 것입니다. 의는 율법이 아닌 믿음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롬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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