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神學)/성경신학
"책 한장에 13억?"…1500년전 고대 성서, 소더비 경매 출품 눈길
우순(愚巡)
2009. 8. 2. 10:27
"책 한장에 13억?"…1500년전 고대 성서, 소더비 경매 출품 눈길
스포츠서울 | 입력 2009.08.02 10:01
[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책 한장의 가격이 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 2대 경매회사 중 하나인 영국 런던의 소더비는 오는 7일 경매 물품으로 고대 성서 한 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500년전 쓰여진 고대 성서의 일부로 아람어, 그리스어 등 총 3나라의 서로 다른 언어로 기록되어 있다.
확인 결과 이 고대 성서는 3세기에 걸쳐 완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아람의 지방 언어를 사용하던 예수가 전했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 안에는 "주여 왜 나에게 먼저 질문하셨습니까?" 등 예수가 하나님과 응답했던 내용이 수록됐다.
소더비 경매 관계자는 "이 성서 한 장은 오는 7일 열릴 경매에서 최소 백만달러(한화 약 13억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그 근거로 "이 성서 한 장은 아람어와 그리스어로 쓰여진 성서 중 가장 오래되고 혁신적인 형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고대 성서는 영국의 한 쌍둥이 수집가가 이집트에서 활동하는 고대 물품 딜러로부터 구매한 후 다시 소더비 경매에 부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 본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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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대 경매회사 중 하나인 영국 런던의 소더비는 오는 7일 경매 물품으로 고대 성서 한 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500년전 쓰여진 고대 성서의 일부로 아람어, 그리스어 등 총 3나라의 서로 다른 언어로 기록되어 있다.
소더비 경매 관계자는 "이 성서 한 장은 오는 7일 열릴 경매에서 최소 백만달러(한화 약 13억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그 근거로 "이 성서 한 장은 아람어와 그리스어로 쓰여진 성서 중 가장 오래되고 혁신적인 형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고대 성서는 영국의 한 쌍둥이 수집가가 이집트에서 활동하는 고대 물품 딜러로부터 구매한 후 다시 소더비 경매에 부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 본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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