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體險)/기도와 금식

아이들을 위한 기도

우순(愚巡) 2006. 12. 9. 23:24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께서 주신 두 아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옵나이다.

운전 부주의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한 두 아이에게 은총을 내리시어 강건함을 주시옵소서

아들은 팔이 부러지어 기브스를 하고 딸도 목에 보호대를 찾사오니 주님의 치료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또 제 아이들과 함께 사고난 아홉 명의 아이들 친구들에게도 같은 은혜를 베푸시어 치료를 베푸시옵소서

 

그러나 아이들이 먼저 위기 가운데서 자신들을 구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시옵고,

자신들의 생명이 하늘의 것임을 깨닫게 하시사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비전을 성취하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이들이 사고를 통해 삶을 깊이 생각할 수 있게 하시고 무리하게 운전한 친구의 실수를 교훈삼아  무리한 운전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매사에 자신을 신뢰하되 자만하지 않게 하시고 용감하되 무모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또한 위기를 만날 때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고 신실한 믿음을 갖게 하시며 절대절명의 난관 속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아이들이 서로를 의지하여 우애가 두처워지게 하시고, 학기말 시험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의 학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도우시옵서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이들 사고를 보도한 뉴스 모음>

 

 

<호주 뉴스>

http://au.news.yahoo.com/video/seven/index.html?pn=8 

 

<다음 뉴스>

 

 

2006년 11월 30일 (목) 11:48   노컷뉴스

호주관광 한국유학생, 차 굴러 11명 중경상


호주 퀸슬랜드주 남동부 앞바다에 있는 프레이저섬에서 4륜구동차를 타고 관광하던 20대 초반의 한국 남녀 유학생 11명이 운전자의 경험부족으로 차가 구르면서 중상 5명을 포함, 탑승자 전원이 부상을 입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프레이저섬 남단에 있는 후크 포인트- 딜리 빌리지 로드의 구불구불한 비포장 구간에서 한국 유학생들이 렌터카로 빌린 도요타 랜드크루저 트룹 캐리어(Troop Carrier)의 운전자가 콘트롤을 잃으면서 차가 굴렀다.

이 사고로 23세 여성이 허리부상, 22세 남성이 뇌진탕, 21세 여성이 둔부 부상, 그리고 23세 남성 2명이 팔 부상을 입는 등 5명이 중상을 입고 이들 중 허리부상 여성 등 2명이 로얄 브리스번 병원, 뇌진탕 남성이 프린세스 알렉산더 병원, 다른 2명이 허비 베이 병원으로 각각 공수됐다.

나머지 6명은 모두 허비 베이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고 걸어다닐 정도로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저 윌리엄스 경사는 이날 사고의 원인이 운전자의 경험부족과 험한 도로상태 때문이라면서 "운전자는 굽이길을 돌고 있을 때 차가 제대로 말을 듣지 않아 브레이크를 밟았으며 이로 인해 차가 콘트롤을 잃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윌리엄스 경사는 "사고 원인이 다분히 4륜구동차의 운전미숙과 도로상태에 있다"면서 "이곳에 근무한 지 6개월밖에 안됐지만 이 도로에서 벌써 3번째 사고를 겪었다"고 말했다.

한편 프레이저 섬에서 일일관광을 운영하는 프레이저 아일랜드 익스커션스의 공동 사업주인 배리 니콜스 씨는 "도시 도로에 익숙하고 비포장도로에 경험이 없는 운전자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이들은 비포장도로가 어떤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3일간 프레이저섬 관광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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