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講論)/기도회 강론

[스크랩] 천국의 상속자인 하나님의 자녀(갈라디아서4:1-7)

우순(愚巡) 2006. 4. 17. 12:44

성경 본문     갈라디아서 4:1-7
강론 제목     천국의 상속자인 하나님의 자녀


들어가는 말씀
   흔히 사람들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백성이란 말을 사용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말속에는 약간의 어폐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다스리는 사람들이라는 점에서는 가치가 있으나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없다는 점 때문입니다. 백성은 임금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합니다. 오직 임금과 신하 사이의 종속적인 관계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자녀는 상속권이 있습니다. 자녀는 임금의 사랑을 받습니다. 자녀는 돌봄의 대상이지 다스리의 대상이 아닙니다.

풀어 본 말씀
1. 십자가의 예수는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였습니다.(5)
   예수님은 여자에게서 율법 아래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율법 아래 있던 모든 사람을 속량하시어 죄를 용서함 받게 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성도들은 아들의 명분을 얻었습니다. 모든 믿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2. 아들에게는 아들의 영이 있어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릅니다.(6)
   아들은 아버지를 부를 권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믿는 자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바 아버지'입니다.(6) 백성에게 하나님은 거리가 있습니다만, 자녀에게는 친근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율법과 제사가 있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 오직 믿음과 은혜로 나아갑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이요 백성이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3.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얻습니다.(7)
   자녀가 되면 권세를 얻습니다. 상속권을 갖습니다. 하나님이 가지신 모든것을 이어 받을 권세를 얻습니다. 하늘나라도 우리의 것입니다. 더구나 우리는 전에 죄의 종이었기에 죄의 멍에를 지고 살았지만, 이제는 아들 딸인고로 자유한 자가 되었습니다. 은혜와 축복속에 살 수 있습니다.(갈5:1)


맺는 말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자녀이기 때문에 종의 멍에가 없습니다. 백성의 거리감이 없습니다. 오직 자녀의 상속권이 있으며 하늘나라의 권세를 가지고 삽니다. 이 모든 것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출처 : 생기바다
글쓴이 : 서철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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