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體險)/기도와 금식

[스크랩] 중보기도 부탁

우순(愚巡) 2006. 4. 17. 23:28

 WCM  회원 여러분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19일 저녁 7시 45분 비행기로 영국에 날아가서 8박9일 동안 하나님의 사람 존 웨슬리에 대한 다큐제작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준비하는 과정의 사연들도 많았고, 이 일이 나 개인의 일이나 우리 교회의 문제가 아니라 감리교단의 문제인데,  기를 쓰고 하려고 하는 것은  이 시대의 새로운 부흥의 불씨로 지펴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이것은 하나님의 싸인(Sign) 으로 새로운 일에 대한 신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마침 한국에는 장로교단을 중심한 초교파적인 관심의 1907년 평양 대부흥 운동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영적대각성 운동을 시작하고 있으며, 그 뿌리가 1903년 원산에서 시작된 감리교의 하디 선교사에 의해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때,  오늘 이 일은 무슨 또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하나님의 역사일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역사의 불씨는 지극히 작은 곳에서 시작되는 것이고, 교단적인 일이 어찌 우리교회 같이 작은 교회에서 시작해야 하는가 ? 하는 문제는 바로 그런 시각에서 인식하고 있기에 추진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그런데 영국의 날씨나 이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촬영팀과 영국의 조목사님 그리고 타임즈 곽인 편집부장이 함께 동행하게 되는 것 등의 문제들이 어제서야 최종 결정되면서 주님의 세심한 인도하심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전 교인들이 기도하고 있지만 여러분들은 앞으로 나와 함께 이 일의 주역들이 되셔야 하기에 함께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이 촬영이 끝나고 5월 말 경에 방영이 되고 CD 로 만들어 지면 여러분들에게는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1. 이 일에 동참하는 8명의 스텝들의 건강과 개인적인 일들로 인해 어려움

      이 없도록

 2. 여행의 8박9 일 동안 날씨와 건강과 모든 기자재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

     해

 3. 계획된 스케줄과 인터뷰해야 할 사람들의 준비과정까지 차질이 없도록

 4.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도록

 5. 이번 웨슬리 스토리가 잘 만들어지고  방영을 통해 부흥의 불씨로 삼아

           주시기를

 

 

   박용호 목사 부탁드립니다 

출처 : 웨슬리 신학, 역사 연구원
글쓴이 : sungsanpar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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