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體險)/기도와 금식

[스크랩] 상처없는 새가 어디 있으랴!

우순(愚巡) 2006. 4. 17. 23:33

상처를 입은 젊은 독수리들이 벼랑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날기 시험에서 낙방한 독수리,


짝으로부터 따돌림을 받은 독수리,


윗 독수리로부터 할큄 당한 독수리,


그들은 이 세상에서 자기들만큼 상처를 받은 독수리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는 것이 죽느니만 못하다는 데 금방 의견이 일치했다

.
이때 파수를 보고 있던 독수리 중의 영웅이 쏜살같이


내려와서 이들 앞에 섰다.


“왜 자살하고자 하느냐?”


“괴로워서요.”


영웅 독수리가 말했다.


“나는 어떤가? 상처하나 없을 것 같지? 몸을 봐라.”


영웅 독수리가 날개를 펴자 여기저기 빗금 상흔이 나타났다.


이건 날기 시험 때 솔가지에 찢겨 생긴 것이고,


이건 윗 독수리들에게 할퀸 자국이다.


그러나 이것은 겉에 드러난 상처에 불과하다.


마음의 빗금 자국은 헤아릴 수 없다.


영웅 독수리가 조용히 말했다.


“일어나 날자꾸나?”


상처 없는 새들이란 이 세상에서 나자마자 죽은 새들이다.


살아가는 우리 가운데 상처 없는 새가 어디 있으랴?

 

(좋은글 중에서....)

 

 

주님!
상처없는 새가 없듯이
상처없는 사람도 없습니다.

 

캄캄한 어둠속
절규하는 심령에
주님은 따스한 손길로 감싸안고
그 마음에 평안을 주십니다.

 

절름발이의 아픔에는
성한발의 감사를 깨닫게 하시고

눈먼자의 기도에는
영의 눈을 뜨게 하시며

가난한자의 기도에
걱정 근심이 적음을 깨닫게 하시는 주님은

그 세미한 음성으로 우리를 치유해 주십니다.

 

가진것이 적음으로
불행한 것이 아니라
남이 가진 것 내가 없음으로
불행한 것이 아니라
감사를 모르므로
불행했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

우리가
마음에 주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
감사가 넘쳐나며
그 마음에 아픔이 치유될 것입니다.

 

우리 영혼의 치유자 되신 주님!
오늘 애통하는 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시고
그 손길로 감싸주소서!

 

그 영혼이
주님의 품속에서
그 세미한 음성을 듣게 하소서!

 

주님을 찾고
구하는 이들에게
치유의 은혜주심으로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오늘 아침 제게 날아온 메일내용입니다.

 

아득해져가는 주님의 음성

 

희미해져가는 주님의 따스한 품을 생각나게 해준 좋은 글이었습니다

 

상처는 살아있다는 증거라네요

 

하지만 상처가 깊어지기 전에 치유받지 못하면 날 수 없데요

 

주님이 바로 앞에서 손을 내밀고 계서도

 

주님의 손을 잡을 수가 없데요

 

자꾸만 등을 돌리게 되고 자꾸만 멀어지게 된데요

 

이젠 모든 상흔들  감추지 않고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주님께 나아가려합니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같은 모습으로 손내밀고 계신 그분을 향해

 

내 손을 뻗으려 합니다

 

조금만 힘을 내서 손을 뻗으면

 

주님의 따뜻한 손에 붙들릴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출처 : 생기묵상원
글쓴이 : 하늘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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