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講論)/주일 예배와 수요 예배 강론

믿음으로 세운 자녀(히11:17~26) 2013-0505 주일

우순(愚巡) 2013. 5. 4. 21:29

믿음으로 세운 자녀

 

 

<히11:17~26> 17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았을 때에, 이삭을 바쳤습니다. 약속을 받은 그가 그 외아들을 기꺼이 바치려 했던 것입니다.  18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삭에게서 너의 자손이라 불릴 자손이 태어날 것이다" 하셨습니다. 19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되살리실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비유하건대, 아브라함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되받은 것입니다.  20 믿음으로 이삭은, 또한 장래의 일을 두고 야곱에서를 축복하였습니다.  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아들들을 하나하나 축복하고, 그의 지팡이를 짚고 서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22 믿음으로 요셉은, 죽으면서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나갈 일을 말하고, 자기 뼈를 어떻게 할지를 지시하였습니다. 23 모세가 태어났을 때에, 믿음으로 그 부모는, 석 달 동안 아기를 숨겼습니다. 그들은 아기가 잘생긴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24 믿음으로 모세는, 어른이 되었을 때에,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이라 불리기를 거절하였습니다.  25 오히려 그는 잠시 죄의 향락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학대받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26 모세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모욕을, 이집트의 재물보다 더 값진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장차 받을 상을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1. 믿음의 후손

 

 

유아부~~ 유치부~~~ 손들어 보세요?

참 잘했어요^^

유년부~~ 초등부~~ 초등학교 다니는 어린이들 손들어 보세요?

(아이들 예, 여기요 등등 소리 지를 것 예상)

 

내가 누군지 알지요?

(아이들 네~~서철 목사님이요 대답 예)

맞았습니다. 그럼 내 별명 아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여기 저기서 저팔계 멧돼지라고 소리지름)

맞았어요. ㅋㅋ 목사님은 저팔계 멧돼지입니다.

(교인들 와~~웃음)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라 아이들과 어른들이 같이 예배합니다.

아이들이 소란을 피울까봐 9층 예배실 좌우측에 모아서 앉혔네요.

음....이건 어른들이 예배하는데 혼란스럽지 않게 하려고 윗 층(9층)에 앉혔답니다.

존중하는 게 아니고 9층에 감금했어요(웃음)

 

이건 썩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어린이 주일에 어린이들과 함께 예배할 때는 조금 소란스럽더라도 아이들을 8층 대예배당 앞 자리에 앉히고 예배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 교회의 영맥, 한국 교회의 영맥을 잇는, 귀한 믿음의 후손들이니 존중하는 게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울어도 괜찮습니다. 아이들이 발성연습 하는 것이니까 훗날 찬양대원들이 될 것입니다. 다음 해는 아이들을 앞 자리에 앉히고, 장로님들이 선물도 주시면서, 아이들을 존중하는 어린이 주일을 예배하도록 하지요.

 

 

2. 목회자의 축복

 

어린이 여러분!  저는 서철 목사입니다.

우리 상동교회를 섬기는  담임목사입니다.

담임목사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 기도해주고 축복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서 세 분의 교역자가 기도해주고 축복합니다.

담당전도사님과 교육목사님 그리고 담임목사인 제가 기도합니다.

우리는 공포의 돼지 삽겹살이 아니라 축복의 삽겹줄입니다.

유아. 유치부는 김보은 전도사님과 서준원 목사님과 제가 삽겹줄이고요

유년부와 초등부는 김명숙 전도사님과 서준원 목사님과 제가 삼겹줄입니다.

우리는 어린이 여러분을 위하여 사랑하고 축복하는 전도사님과 목사님들입니다.

 

지금  예배하는 이 자리 이름을 아시나요?

힌트  나가요? 7층은 소예배실, 8층은?

(아이들 웅성 웅성 대예배실이요~~)

예 맞앚습니다.  그러나 정확하게는 대예배당입니다.

관리부장님과 부원들이 대예배당이라고 이름을 붙이었습니다.  좀 더 큰 의미입니다.

알고 있었던 사람은 손 번쩍 들어보세요?

 

대예배당은 매주일마다 어른들이 예배하는 성전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매월 첫 주일 오후에는 성만찬예식을 해요.

그리고 언니 오빠들 결혼식도 하고요.

자!  옆에 있는 친구를 봐요?

혹시 결혼하고 싶은 친구 있어요?

목사님이 바쁘니까 미리 계획을 세우도록 미리 미리 알려주세요 ㅋㅋㅋ

그리고 이따 보시면 알겠지만 세례식도 베풀어요. 유아세례식도 하고 아동세례식도 하고 세례입교식도 합니다. 

그리고 목사님과 함께 기도할 수도 있어요. 몸이 아프면 목사님이 안수기도를 해줍니다.

 

자!  어린이 여러분,  오른쪽 앞을 보세요?

하얀 가운을 입은 부모님들이 보이시지요? 언니 오빠들도 있고요.

호산나 찬양대원들입니다. 호산나라는 말은 "지금 구원하옵소서"라는 뜻입니다.

나는 지금이라는 히브리어(이스라엘어)이고요, 호산나는 '구원하옵소서'라는 뜻입니다. 

어린이 예배 때도 찬양대가 있지요? 호산나 찬양대는 11시 예배를 섬기는 찬양대입니다. 여러분들도 우리 교회에서 자라나서 호산나 찬양대를 섬기세요.

자 손 들어봐요?

나도 커서 호산나 찬양대원으로 하나님께 찬양하고 싶다! 결심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아이들 여기 저기 손들고 어른들 박수)

 

 

3. 사람 세우기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자라나지요?

근데 키만 크는게 아니라 마음도 크고 생각도 커져요.

누가복음을 보면 예수님은 키가 자라면서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충만했다고 말씀합니다.

 

 (눅2: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또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셨습니다.

 

 (눅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사람은 커갑니다. 키도 커져 가고, 생각도 커져 가고, 마음도 커져 갑니다. 

그런데 그렇게 커갈 때 혼자 커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커갑니다. 엄마 아빠도 도와주시고, 선생님들도 도와주시고, 또 전도사님과 목사님들도 도와주세요 사람이 그렇게 커가도록 도와주는 것을 "세운다"라고 해요.  

엄마 아빠는 집에서, 선생님은 학교에서, 전도사님과 목사님은 교회에서 여러분들을 세워가요

 

혹시 시골 가보셨나요?

시골 가보면 고추도 키우고 오이도 키우고 도마토도 키우는데 옆에 나무가지로 묶어둬요. 바람이 불어도 넘어가지 않도록 잘 세우는 거지요.

사람도 살다보면 바람이 엄청 불어요.

여러분들도 안다고요?

그래요 바람이 부는 거 알아요. 근데 불어도 너~~~무 불어요 (웃음)

 

그래서 안 넘어가도록 잘 세워야해요

믿음의 나무가지로 잘 세워야 해요.

고추나 오이는 나무 가지로 지지해주지만, 사람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지지해주어야 해요. 우리들의 인생을 예수님의 십자가게 붙들어 매애 바람이 불어도 안 넘어져요.

예수님의 십자가로 사람을 지지해주는 것, 세워주는 것, 그게 믿음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교제목을 믿음으로 세운 자녀라고 했어요

 

자!

목사님 손전화기를 보세요?

멀까요?  (아이들, 삼성이다. 갤럭시다. 웅성웅성)

잘 맞추었어요. 목사님 휴대폰은 갤럭시 노트2입니다.

목사님은 메모가 필요해서 노트를 샀어요. 이렇게 펜이 나와서 메모를 할 수 있어요.

 

공짜로 얻었어요. 카드 쓰면 돈 안 받는 다고 해서 국민카드 발급 받았어요 ㅎㅎ 

저는 전화기를 사자 마자 설명서를 읽었어요. 어떻게 사용하는 지를 배웠어요. 

모든 사물들은 다 설명서가 있어요!

텔레비전을 사도 설명서가 있고, 전화기를 사도 설명서가 있고, 컴푸터를 사도 설명서가 있어요.

설명서대로 프로그램을 깔고, 작동을 해야 잘 쓸 수 있어요.

설명서를 잘 읽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물건을 잘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가 만드셨나요?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에 대한 설명서도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 설명서가 멀까요?

성경이예요.  성경은 사람 설명서예요. 

하나님이 천지를 만드시고, 사람도 만드시고, 설명서를 주셨어요. 그게 성경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성경대로 살면 고장도 안나고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무지 무지 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근데 성경대로 안 살면 쉽게 고장나기도 하고 부서지기도 하고 이상한 프로그램이 들어와서 망가뜨리기도 해요.

 

어린이 여러분!

사람이 커가면서 좋은 사람으로 세워지려면 예수님의 십자가로 자기 인생을 꼭 붙들어 매야 합니다. 또 하나님이 사람에 대하여 설명해놓으신 성경을 잘 읽고 성경말씀대로 살아가야 좋은 사람으로 세워집니다.

자 아멘해보세요?

목사님이 말한대로, 십자가로 묶고 성경말씀의 설명대로 살 사람들은 다 아멘 해보세요.

(아이들 아멘 아멘~~)

 

 

4. 믿음으로 세운 자녀

 

자!

오늘 제가 준비한 설교는 "믿음으로 세운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믿음으로 자녀를 세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읽은 히브리서 11증 17절로 26절은 믿음으로 자녀를 세운 믿음의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이삭과 야곱은 믿음으로 자식들을 축복했습니다. 요셉은 믿음으로 임종시에 출애굽을 유언했습니다. 모세의 부모는 믿음으로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1) 믿음으로 자녀를 하나님께 바치세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우선 성경을 읽어 볼꼐요/

 

(히11:17~19) "17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았을 때에, 이삭을 바쳤습니다. 약속을 받은 그가 그 외아들을 기꺼이 바치려 했던 것입니다. 18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삭에게서 너의 자손이라 불릴 자손이 태어날 것이다" 하셨습니다. 19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되살리실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비유하건대, 아브라함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되받은 것입니다. "

 

이게 무슨 뜻일까요?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아버지의 입장에서 보면 자식은 내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고 맡기는 것이고요. 아들의 입장에서 보면 나의 근원적인 아버지는 하나님이라고 믿고 자신의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예요.

 

이 의미가 중요합니다. 내 자식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자식임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모리아산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것은 자녀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선언한 것입니다. 그리고 돌려 받았지요? 

이삭은 생명을 얻었지요?

거기에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자녀를 하나님꼐 바치면 얻을 수 있지만, 자녀를 내 것을 붙들고 있으면 잃어버립니다. 자녀를 하나님께 바치는 신앙적인 관계설정, 자녀의 주인 선언이 자녀를 얻을 수 있는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성도 여러분!

아이들에게 물어보세요?

아니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일 큰 갈등이 무엇인지요? 

말이 안통하고 뜻이 안 맞는 것일겁니다.

흔히 자식은 내 맘대로 안 된다는 말을 합니다.

맞습니다. 내 마음대로 안되는 게 자식입니다.

 

그런데 이게 원래부터 잘 못됐습니다. 자식을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마음 자체가 잘 못되었습니다. 그것은 욕심이고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우리가 거기서 근본적으로 부딪힙니다. 자식을 하나님께 맡기세요. 하나님의 뜻대로 커가도록 하나님께 바치세요. 목사를 만들고 선교사를 만들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섭리대로 살아가도록 세워주라는 것입니다. 내 욕심대로 키우지 말고, 내 기준대로 키우지 말고,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따라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이에게 제일 행복한 삶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부모님들이 여러분을 하나님께 맡기기 위하여 교회로 데리고 오시면 교회에서 목사님과 함께 기도하고 성경말씀을 잘 배우세요. 몸은 병원에서 돌보고, 머리는 학교에서 돌보지만, 마음과 영혼은 교회에서 하나님이 돌보아 주십니다. 전도사님과 목사님들은 간호사나 레지던트 의사들처럼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어린이 여러분을 돌보고 사랑합니다.

 

 

2) 믿음으로 자녀를 축복하세요

 

이삭과 야곱은 믿음으로 자녀를 축복하였습니다.

 

(히11:20~21) 20 믿음으로 이삭은, 또한 장래의 일을 두고 야곱에서를 축복하였습니다. 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아들들을 하나하나 축복하고, 그의 지팡이를 짚고 서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집에서 부모님에게 축복기도를 받으신 적이 있으세요?

(아이들 손을 들고 네 네 대답함)

그래요 부모님들은 자녀를 축복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꼭 집에서 엄마 아빠에게 무릎을 꿇고 축복기도를 받으세요.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축복하시고, 어린이 여러분은 부모님에게 축복을 받으세요.

부모님들은 진지하게 자녀들을 위하여 축복기도 해주시고, 어린이 여러분은 부모님에게 축복해달라고 부탁하세요.

자녀를 축복하실 때 진정성이 첫째고 일관성이 둘 째고 심화성이 셋째입니다.

아이를 진짜 축복하는 마음이 필요하고요,

부모의 감정의 편차를 줄이고 일관되게 축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가 기쁘면 아이들을 막 사랑하다가, 부모의 마음이 언짠으면 자녀들을 노엽게 하는 분노를 심어주시지 맛요. 부모가 기쁘던지 슬프던지, 좋던지 나쁘던지, 진심으로 축복하세요. 아이들의 분노가 치유되기를 기다리시면서 축복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3) 믿음으로 신앙적인 유언을 하세요

 

   요셉은 임종시에 자녀들에게 자기 뼈를 메고 애굽을 탈출하라고 부탁합니다.

 

(히11:22) 믿음으로 요셉은, 죽으면서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나갈 일을 말하고, 자기 뼈를 어떻게 할지를 지시하였습니다.

 

임종이 중요합니다.

마지막까지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언을 남겨야 합니다.

믿음의 가치를 전해주어야 합니다.

애굽에 머무르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의 땅으로 올라가라고 전해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잘 먹고 잘 살아도 떠나야 할 자리를 떠나라고 유언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게 하셔야 합니다. 

사람은 죽을 때 진실을 말합니다. 임종의 유언이 중요합니다.

요셉은 애굽의 총리 가문의 위세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신뢰하였습니다.

 

가치의 문제입니다.

가치가 중요합니다. 

우리들은 유언할 때 여러 가지로 할 수 있어요.

어떤 사람은 허무를 유언합니다. "다 헛수고다."

어떤 사람은 술수를 유언합니다. "야, 실속이 중요하다. 모난 돌이 정에 맞는 다고 튀 말고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아야 호강한다."

어떤 사람은 경쟁에서의 승리나 성공을 유언합니다.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이겨라. 강한 놈이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 남는 놈이 강한 놈이다."

 

그러나 성도는 믿음으로 유언해야 합니다. 

요셉은 자기 뼈를 메고 가나안으로 올라가라고 유언했습니다.

출애굽을 유언했습니다.

총리 가문의 후광으로 사는 애굽의 풍요로운 삶을 과감히 버리고 하나님께로 나가라고 유언하였습니다. 이게 신앙입니다.

여러분! 끝까지, 임종할 때 까지, 우리의 자녀를 믿음으로 세워가시기 바랍니다.

 

 

4)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함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모세의 부모는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히11:23~26) "23 모세가 태어났을 때에, 믿음으로 그 부모는, 석 달 동안 아기를 숨겼습니다. 그들은 아기가 잘생긴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24 믿음으로 모세는, 어른이 되었을 때에,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이라 불리기를 거절하였습니다. 25 오히려 그는 잠시 죄의 향락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학대받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26 모세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모욕을, 이집트의 재물보다 더 값진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장차 받을 상을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

 

모세의 부모는 왕의 명령을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가 있었습니다.

강하고 담대한 용기가 있었습니다.

모세의 부모는 모세에게 좋은 모범을 보였습니다.

성경은 모세가 어른이 되어서 바로 앞에 담대하게 서서 출애굽을 지휘했다고 말씀합니다. 우연이 아닙니다.

모세는 아주 분명한 교육을 받은 것입니다. 용기의 교육말입니다.

모세는 어려서 부터 부모의 분명한 가치판단의 교육을 받았기에 바로를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출애굽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아이들에게 종종 말합니다.

"야 임마 그래도 세상이 그런게 아니다."

어쩜 우리는 아이들에게 어려서 부터 세상 요령을 가르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세상을 능수능란하게 잘 사는 요령, 꼼수, 잔꾀, 불의한 타협 들을 가르치는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권세와 권력을 두려워하는 비겁함을 가르치는 지도 모릅니다.

아닙니다.

우리는 왕의 명령도 두렵지 않는 용기를 가르쳐야 합니다.

진리의 가치, 믿음의 능력, 복음의 능력을 가르쳐야 합니다.

 

자!

어린이 주일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을 믿음으로 세워가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자녀를 맡기고, 믿음으로 자녀를 축복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게 하고,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한 용기를 가진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