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5:1 "무리와 제자"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정독...예수님의 행동...무리를 보신 것, 산에 올라가 앉으신 것
사람들의 행동...무리들은 예수만 보았고, 제자들은 산에까지 올라가 예수 앞에 나아 갔다.
묵상
1. 교인들 가운데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교인들은 크게 무리와 제자로 나뉘어 진다. 무리나 제자나 예수님을 따라 가는 것은 마찬가지이나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무리들은 그냥 따라만 가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서 따라 가는 것을 멈춘다. 그러나 제자들은 결국은 끝까지 예수님을 따라가게 된다
2. 무리들은 소문만 듣지만 제자들은 말씀을 청종한다
마태복음 4장 24절은 예수님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졌다고 말한다. 그 소문을 듣고 모든 환우들이 예수님을 따라 왔다. 모든 앓는 자,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들린 자, 간질하나는 자, 중풍병자들이 예수님께 나아 왔다. 또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류대와 요단강 건너편에서도 허다한 무리가 예수님을 좇아 왔다. 그렇게 소문을 듣고 온 사람들은 병고침을 받았다(마태복음 4:24) 그러나 그들은 마태복음 5장에서 부터 7장에 이르는 산산수훈을 듣지 못했다. 마태복음 8장 1절은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 오시니 허다한 무리가 예수님을 좇았다고 말하고 있다. 무리들은 소문만 듣고 예수님을 따라는 사람들이었지만 제자들은 직접 예수님 앞에 앉아 산상수훈을 청종한 사람들이었다
3. 무리들은 육신의 병만 고쳤지만 제자들은 영적인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허다한 무리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병을 고침 받았다. 그러나 그들은 그게 전부였다. 그리고 나중에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치는 사탄의 도구로 전락했다.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을 만나느라 그물도 버렸고 배도 버렸다. 하지만 그들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갔다. 산상수훈을 선포하실 떼 첫 번째 듣는 자로 축복해주셨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깊은 가름침을 배우게 되었다. 무리는 떡만 먹는 자요 육신의 병만 고치는 자이다. 그런 사람들들은 믿음이 깊지 못하여 육신의 안일만 누리다가 결국은 주님을 버리게 된다. 하지만 제자가 되는 사람은 주님의 놀라운 도구로 쓰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