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講論)/교회력과 예식 강론

[너희가 살리라] 2012년 1월 1일 송구영신예배

우순(愚巡) 2011. 12. 31. 19:50

너희가 살리라

 

      <에스겔 37:5>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송구영신 예배에 참석하신 여러분에게 새 해는 더욱 더 좋은 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새 해에는 새로운 은혜로 새롭게 살아가시를 축복합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말씀은 "너희가 살리라"입니다. 우리 교회는 "생기를 불어넣는 민족교회"라는 큰 표어 아래 2012년도의 주제를 "사람을 살리는 교회"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는 교회, 사람을 만나는 교회, 사람을 얻는 교회, 사람을 세우는 교회를 목회비전으로 정했습니다. "너희가 살리라!" 개역 한글은 너희가 살리라!  개역 개정 4판은 "너희가 살아나리라! 2012년은 우리 모두 살아나는 생명의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세워가시고, 사람을 사랑하시어 자신의 독생자를 보내시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 이사야가 대답했습니다.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 6: 8>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얻으시려고 자신의 아들까지 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세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어 가십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 한 가지 깨달음을 얻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힘이 무엇입니까? 생명사상 영혼사랑입니다.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영혼을 소중하게 생각한 것입니다. 천하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독생자보다 소중하게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사람을 살려야 하고, 그래서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생기로 살아날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부활도 영생도 사람을 살리는 연장선상의 희망사건입니다. 교회는 영혼을 구원하는 구령열에 불타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새 해의 주제를 “사람을 살리는 교회”로 정하고 새 해를 시작합니다. 선지자 에스겔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로하며 전한 생기의 말씀을 붙들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해를 시작합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겔37:5)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2012년도에는 우리 모두 살아나고, 우리 교회가 사람을 살리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경본문은 한 줄만 읽었지만,  배경을 알 수 있도록 에스겔 37장 1절 부터 13절 까지 읽으면 은혜 받는 데 더 큰 도움이 됩니다.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13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에스겔 37:1~13) 


 

 1. 매듭의 축복

 

    새 해를 맞이하는 것은 새로운 마디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마디는 옛 매듭에서 나오는 새로운 싹입니다. 인간은 새로운 마디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새 힘을 얻고 새 희망을 갖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고 신나는 일입니다. 새 자(字)가 붙으면 희망과 용기가 생깁니다. 무엇인가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 아픔과 상처를 잊을 수 있는 분위기의 반전, 낙심과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새로운 각오가 생깁니다. 또 미움과 증오를 버리고 화해와 용서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합니다. 새로운 시간은 새로운 희망입니다.

 

   ‘시간의 매듭’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 중의 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간의 매듭을 주시었습니다. 한 시간, 한 날, 한 주, 한 달, 한 해를 나누어서 시간의 매듭을 주시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의 매듭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시간이 시작됩니다. 새 시간, 새 날, 새 주, 새 달, 새 해가 시작됩니다. 학생들에게는 새 학기도 있습니다. 새로운 시간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새로운 각오로 시작합니다. 새로운 결심으로 시작합니다.

 

    성경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합니다.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또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라고 말씀합니다.

 

   (벧후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새로운 피조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상동교회 성도님들 모두 새 해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 가운데 가장 큰 복은 ‘마디 복’입니다. 마디 복이란 삶의 중간 중간마다 생기는 마디입니다. 대나무의 마디처럼 삶의 마디가 생긴 것입니다. 힘들고 아파도 마디가 생기면 하나씩 하나씩 매듭을 짓습니다. 어떤 것은 잊고, 어떤 것은 참고, 어떤 것은 용서하면서, 새롭게 새 날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디는 복입니다.

 

    새(New)는 그런 마디마디 마다 생기를 불어넣는 말입니다. 새 해, 새 달, 새 해, 새 학기, 새 학년, 새 출발 등등 새 자(字)가 붙으면 모든 게 힘이 납니다. 새 자는 마디마디 아픔을 끊어내고 상처를 치유하며 새 살을 돋게 하고 새 힘을 내게 합니다. 환하게 밝아 오는 새 해를 맞이하며 우리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힘을 내십시다.

 

 2. 시간의 의미

 

    우리가 두 번 째로 생각할 것은 시간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시간의 매듭'을 따라 새로운 시간을 맞이할 때마다, 새로운 시간의 의미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우리가 만나는 시간, 우리가 살아가야할 시간은 어느 한 순간도 의미없는 시간이 없습니다. 모든 시간이 모두 다 소중하고 귀합니다. 모든 시간,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시간의 순간 순간은 모두 다 하나님의 섭리가 임재하는 시간입니다. 꼭 기억합시다. 우리가 사는 시간은 하나님의 섭리의 시간임을...

 

    그러므로 우리는 시간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이유와 목적 그리고 삶의 가치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 살아있음의 큰 의미를 생각해야 합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우리의 앞 날을 준비하십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지금 여기 까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 거처럼,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 우리의 살아갈 시간, 새로운 시간을 준비해주십니다.

 

   성경은 모든 것에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모든 시간에 의미가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전도서 3:1~8>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단언적으로 말합니다. 그리스도 중심적인 해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새롭게 세워가야 합니다. 다시 말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안에서 시간의 의미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시간의 마디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시간의 의미를 생각해야 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죽고 날마다 살았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살아갔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새로움은 그리스도 안에서 경험하는 거듭남입니다.

 

     2012년은 임진년입니다. 흔히들 흑룡의 기운이 깃든 해라고 합니다. 용의 기운이 깃든 해라고 하지요. 더구나 흑룡의 기운이 깃든 해라고 합니다. 이 기운을 받으려고 결혼식 날을 맞추기도 한답니다. 올 해의 용의 해입니까?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세속의 날일뿐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 오신 후 2012년 째 되는 날을 맞이하였습니다. AD 2012년 주후 2012년 Anno Domini 주님 오신 후라는 의미를 새롭게 생각해야 합니다.

 

    2012년도에는 윤달도 있습니다. 2012년 4월 21일 부터 5월 20일 까지가 윤달입니다. 윤달은 아시듯이 3년에 한 번 혹은 8년에 세 달 혹은 19년에 7 달을 주어 1년을 13개월로 정합니다. 윤달에는 하늘과 땅의 신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쉰다고 해서, 집을 수리하거나 이사를 하거나 어른들의 수의를 준비하거나 조상의 묘를 이장합니다. 그러나 이 때는 곃혼식은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윤달에 결혼하면 부부 금실이 좋지 않거나 자식을 낳을 수 없다는 속설 때문이지요

 

   2012년의 길일을 따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길일을 택하여 결혼식을 할려고 합니다. 손 없는 날을 찾습니다. 손 없는 날은 손가락의 손이 아니라 손님이 없는 날인데 이는 악신과 귀신이 없는 날을 말합니다. 악신과 귀신이 하늘로 올라가 없는 날에 결혼을 하고 이사를 간다는 말이지요. 내년에는 날짜 수에 따ㅑ라 음력 9. 10. 19.20. 29. 30일에 손이 없다고 합니다. 생명공학이 발전하고 우주 여행시대를 준비하면서도 인간의 마음은 운명론에 기울어져 있고 미신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존 나이스 비트의 메가트랜드에 나오는 것처럼 감성-영성 추구의 21세기 흐름이 역기능을 맞이하면 미신과 샤머니즘에 빠져버립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철저하게 그리스도 중심의 시간 이해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BC와 AD로 구분합니다. 주님 이전의 BC(Before Christ) 와 주님 이후의 AD (Ano Domini)로 시간의 의미를 해석합니다. CCC창립자 빌브리아트 박사의 Ten Step 교재의 서화두는 역사의 설명입니다. 역사(History)는 그분의 (His) 이야기 (Story)라는 것입니다. 동방박사들이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는 매우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예수님을 만나러 올 때는 자기들의 학문적 연구 성과를 따라 별을 보고 예수님께 왔지만,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는 헤롯에게로 돌아가기 말라는 지시하심을 받고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갔습니다.

 

     <마태복음  2:9~12>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맞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에는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에는 우리의 삶을 새롭게 살아야 합니다.  시간의 의미도 새롭게 찾아야 합니다. 흑룡의 해라는 것도 손 없는 날도 윤달의 결혼 기피 현상도 다 의미없는 일들입니다. 시간의 의미로는 부적절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시간의 의미를 찾습니다. 새롭다는 말을 성경에서는 카이노스(kainos)라고 합니다. 새로운 피조물(고후5:17)은 ‘카이네 크티시스(kaine ktisis)’라고 합니다. 카이노스는 주변이나 상황이 바뀌어서 새롭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달라지니 모든 게 새롭다는 뜻입니다. 새롭다는 것은 흐르는 시간이 새로워진 것이 아니라 흐르는 시간의 점점에 서 있는 내 자신의 마음이 새로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정말 주요한 것은 흐르는 시간이 아니라 시간을 흐르게 하는 ‘나-자신’이 중요합니다. ‘나 – 자신’의 존귀함을 깊이 깨닫고 새 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세계를 바라봅시다. 성경의 결론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희망의 바라봄입니다. 내가 새로워지면 세상이 새롭습니다. 내가 새로워지면 모든 게 새롭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인생이란 사소하고 평범한 일들의 최종 손익계산서입니다. 축복이란 평범한 날들의 감사입니다. 흐르는 시간 속에 묻혀 함몰되지 않고, 평범한 날들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맞이하면, 매일 매일 평범한 날들이 큰 축복으로 와 닿을 것입니다. 연세 많으신 어른들에게도 새로운 마음은 새로운 삶의 의미와 행복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3. 삶의 희망

 

   우리가 세 번 째로 나눌 말씀은 삶의 희망입니다. 새 해의 제일 첫 째 화두는 희망일 것입니다. 기독는 희망의 종교입니다. 우리는 왜 기독교 신자입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 때문입니다. 위르겐 몰트만의 선언처럼 하나님은 희망이십니다. 에스겔은 비전을 보았습니다.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비전을 보았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에스겔 37:5>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에스겔서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겔37:3)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던지시는 하나님의 질문입니다.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어쩜 우리들은 시시각각 밀려오는 시간의 쓰나미 속에서, 절망의 해일 앞에서 , 아멘을 하지 못한 채 자중지란에 빠져 버리는 것은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묻습니다.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 아멘 합시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대언하라 하십니다.

 

    <에스겔 37:4~5>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우리는 오늘 우리 가정을 향하여, 우리 교회를 향하여, 우리 자신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해야 합니다.

 

   <겔37:4b~5>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기독교는 언제나 희망을 바라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날 때에도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땅을 바라보았습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이 마음 깊이 새겨져 있었기에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땅을 바라보며 희망을 품었습니다. 큰 민족, 창대한 이름, 땅과 자손의 복이 마음 깊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창12:1~3>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모세는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새로운 땅에 대한 희망을 품었습니다.

 

     <출3:11~15)>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13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여러분 아시지요?  모세가 출애굽을 할 때의 나이가 80세요 아론의 나이가 83 세였습니다. (출7:7)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이 주신 희망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출 4:27~31> 29 모세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30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31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여호수아는 우리가 성결하기기만 하면 여호와께서 내일 우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실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여호수아 3: 5~7> "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성경의 결론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영원한 희망의 선포입니다. 이사야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될 것을 예언했으며, 베드로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았으며,  요한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본 묵시를 기록했습니다.

 

    <이사야 65:17~25> "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18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운 으로 창조하며 그 백성을 기쁨으로 삼고 19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에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20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이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를 젊은이라 하겠고 백 세가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자이리라 21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22 그들이 건축한 데에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내가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  23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이 생산한 것이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들의 후손도 그들과 같을 것임이라  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베드로 후서 3:10~14>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요한계시록21:1~8>"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삶의 희망입니다. 나그네와 같은 삶 속에서도, 제국의 노예로 전락한 운명 앞에서도, 앞 길을 막고 있는 홍해와 요단강 같은 장애물 앞에서도, 하나님은 희망을 선포하십니다. 믿음이란 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깊은 신뢰입니다. 에스겔이 본 이스라엘의 현실은 마른 뼈 같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살리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살리라!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살리라!

 

   선지자 이사야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릴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베드로가  박해중에서 바라 본 것도  희망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희망입니다.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본 묵시도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희망입니다. 오늘도 저는 고 정흥기 성도님의 장례예식을 섬겼습니다.  내일 모레도 장례식을 합니다. 인천대학교 부총장을 하셨던 고 정진환 권사님의 장례예식입니다.  재 작년인가는 연초에 다섯 분이나 장례를 모셨습니다. 그 때 마다 읽는 성경이 요한계시록 2장 1절로 8절의 말씀 곧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희망으로 살아갑니다. 지금 여기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희망을 얻습니다. 죽음이 와도 우리는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봅니다.

 

4. 믿음의 간증자

 

    이제 우리가 마지막으로 나눌 말씀은  믿음의 간증자입니다. 결국 우리가 깨닫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뜻이고, 한 사람이 중요하며, 믿음으로 산 간증자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로마서는 한 사람의 중요성을 생명과 사망으로 이야기합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고,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생명이 왔다.

 

   <로마서 5: 12~21>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사도행전 15장 첫 번 총회 때도 베드로의 결단이 기독교 최초의 교리 논쟁이었던 할례논쟁을 잠재우고 예수의 은혜를 선포했습니다. 한 사람 베드로의 결단이 교리 논쟁 조차도 잠재우고 교회를 흔드는 다툼과 변론을 잠재웠습니다. 한 사람 베드로의 선포는 은혜의 선포입니다.

 

   <사도행전 15: 7~11> "7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8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1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또 바울 한 사람의 회심은 유럽 복음화의 초석이 되었으며 세계 복음화의 불길이 되었습니다.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난 바울의 회심은 새로운 시각을 갖는 회심이었습니다. 새로운 눈이 떠졌습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아주 분명한 시각이 생겼습니다. 눈에 비늘 같은 것이 벗겨지면서 이전에 보았던 자기의 세계관을 버리고 그리스도 중심의 새로운 세계관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울 환 사람의 회심, 바울 한 사람의 새로운 시각이, 유럽 복음화와 2000년 기독교 문화의 꽃을 피웠습니다.

 

  <사도행전 9: 19b ~22> "19b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그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한 사람을 세워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전했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각 사람 곧 한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전한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육체에 채우기 위하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한 사람을 위하여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가르치고 권면하는 일을 위하여 바울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워갔습니다.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골로새서 1: 24~28>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믿음으로 산 한 사람, 그래서 믿음의 간증자가 된 한 사람이 소중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소중한 한 사람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으로 산 사람들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간증자가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사람을 살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성도들이 사람을 살리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직분자들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거룩한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 해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시면서 새로운 희망으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여러분과 영원토록 동행하심을 확신하시고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교회는 2012년도의 주제로 "사람을 살리는 교회"를 선포했습니다. 우리는 확신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리고 우리 기독교의 힘은 사람을 살리는 믿음의 희망이다! 우리 모두 함께 사람을 살리는 소중한 한 사람 중요한 한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저는 끝으로 우리가 얼마나 중요한 한 사람인지 베드로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개합니다.

 

   <베드로전서 2:9~10>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주님 오신 후 2012년 되는 주후 2012년 새 해에 여러분의 모든 가정과 하시는 일에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과 긍휼과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너희가 살리라!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비록 마른 뼈 같이 죽음이 엄습하였다 할지라도 살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다들 힘내시고 다시 일어서시기 바랍니다.